메신저 messenger
맷티는 과거 살던곳 즉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곳이라고 할까? 작가의 전작을 보지 못해서 난 그렇게 이해 했다. 어린 나이에 어머니의 구타와 아버지의 부재 여러 유혹들에 엉커 이 사회에서 뒷골목을 찾이 했을 맷티 몸도 많이 상처을 입었지만 그상처의 근원은 마음 이었을 것이다. 그가 희망으로 간곳은 숲속의 마을 그곳은 따뜻한 마음이 있었고, 그가 의지할 사람이 있었다. 그곳을 찾아온 사람들은 모두 그와 비슷한 몸과 마음이 상처입은 사람들이라 그럴까 서로를 아끼고 다툼이 없으며 우리가 생각하는 유토피아의 세계이다.
그런 그들에게 어떠한 유혹이 왔다. 나에게 없는 것을 가지고 싶어하는 욕망이 생겼다
지금 나에게도 그런 욕망이 있다 꼭 소유하지 않아도 되는 그러나 그 유혹을 뿌리치기 어렵다. 과거의 생활은 점점 잊혀지고 현재에 풍족함을 당연시 여겨지며 또다른 것을 탐하는 인간의 모습 바로 나의 모습을 보는 듯 하다 즉 이런 천국같은 곳은 과연 있을수 없는 것인가?라는 의문을 가지게된다. 그렇게 설량한 옆집 사람들 맷티을 안아주고 감싸주었던 이웃은 이제 없는것일까? 이제 그들은 유토피아를 폐쇠함으로 자신들을 지키려한다.
나를 지키는 것이 남을 배타하는 것일까? 나를 지키는 것이 내가 가지고 있지 않는 것을 자짐으로 얻는 쾌감일까? 내가 살기위한다라는 명목아래 마을의 학교 양식을 더 이상 나눌수 없다는 이유로 마을패쇄를 결정내린다. 맷티는 자신을 아들처럼 사랑해준 눈먼 아저씨의 딸을 찾아 대려오려한다. 맷티 또한 새로운 이름을 위해 그일은 자청한 것은 아닌지
그 이름의 의미는 무엇일까? 메신저가 되고 싶었던 맷티의 새로운 이름은 치유자
치유 할수 있는 사람은 그 상처를 아는 사람만이 가능하다 맷티는 그상처를 알기 때문에 그 상처또한 치유할수 있는 이름을 가질수 있는 것은 아닐까…… 여러 가지 질문과 생각을 하게 하는 이 작품을 청소년들이 꼭 읽어 봤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