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된소년

연령 12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2년 2월 17일 | 정가 15,000원

무언가 어둠이? 무언가 희망이? 표지에 느낌이다.

별이 되었다는 소년의 이야기인가?

의문이 가득한 별이 된 소년

 

꿈이 많고 호기심이 많은 아이 ‘네프탈리’

 

몸이 약하고 호기심이 많은 네프탈리.

 아버지는 항상 건강과 호기심에 한곳에 빠져 있는 모습을 보고 한심하고 미련하고 정신나간아이라고 한다.하지만

네프탈리는 아버지를 두려워 하고 무서워 하면서도 아버지에게 인정 받길 원하고 아버지의 뜻을 거역못하는 아이이다.

 

 항상 걱정을 하시는 아버지가 어느날 바다에 가서

네프탈리의 건강을 찾겠다며 여동생과 바다멀리,멀리 수영을 하길 원한다.

아버지의 뜻을 따르기위해 무섭지만 넓은 바다를 향해 헤엄쳐 나간다 수영을 못하는 동생을 보호하면서

죽음이 눈앞에 있는거 같은 두려움을 느끼면서도 아버지의 뜻을 거역 하지 못한다.

 

하지만 네프탈리는 성장함에 따라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고 자신이 하고자 하는길을 찾아간다..세계가 인정하는 시인이 된다.

 

 

엄한 아버지를 보면서 순간 아이의 뜻을 저버리고 엄마인 저의 생각대로 판단하고 아이에게 교육을 강요하진 않았나?

내 자신을 뒤돌아 보게 했었다. 맞다 네프탈리처럼 보는 관점에 따라 사람이 달리 판단되는거 같았다, 책을 읽으면서 아버지가 이해 안되고 정말 네프탈리가 너무나 불쌍했었따 그런데 그 불쌍한 네프탈리가  내가 사랑하는 딸의 모습은 아니였나? 엄한 네프탈리의 아버지는 노파심과 바른길로만 가게 하고픈 엄마(내자신의 모습)은 아니였나?다시한번 생각 하게 만든다

 

부모에게는 아이의 교육을 다시 한번 뒤돌아볼수 있는 계기를 남겨주고

아이에게는 항상 자신이 가고자하는 길을 끊임없이 찾아가는 인내?를 남겨주는 별이 된소년이다.

이렇게 읽고 있는 우리딸 더욱 존중해줘야겠다^^

 

글귀중에  옮긴이의 말

어린아이들이 세상을 보는 눈높이는 어른과 다르다.

좋고 나쁨을 판단하는 기준도 영 다르다.

어른들이 세계에 갇혀서 어른의 잣대로 독선을하고 그 아이를 위해 들였다는 정선은 오히려

아이를 고통스럽게 하고 아이에게 족쇄가 된다.

 

더 많은 깨달음을 준 글귀가 많다… 꼭 한번 아이들읠 위해 부모와 함께 읽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