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이는 재치와 인간과 동물의 우정이 환타지적이다-생쥐 볼프강 아마데우스

연령 8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2년 4월 5일 | 정가 9,000원

‘생쥐에게 아마데우스라 

아마데우스는 신이 사랑할 정도로 뛰어난 음악적 능력을 가진 사람인데

생쥐에게 그런 능력이 있다는 말인가?’ 

제목부터 호기심을 자극하더라구요.

생쥐가 어떤 능력을 가졌기에

볼프강 아마데우스란 이름을 부쳤을까

너무나 왜소하고 너무나 약했기에

특별한 이름이 필요했던 생쥐

악보 속 이름에 따라 볼프강 아마데우스란 이름으로 지었는데

엄마쥐는 선견지명이 있었던 것일까

나기쥐는 정말 음악적인 재능이 남달랐습니다.

인간과 말이 통하지는 않지만

음악으로 소통할 수 있었지요.

주인집 할머니 허나비 부인과도

피아노와 노래로 친구가 될 수 잇었지요.

볼프의 특별한 능력을 할머니는 단박에 알아봤거든요.

할머니와 볼프가 가까운 사이가 될 수 있었던 것도

시간을 두고 거리를 좁혔기 때문이지요.

음악을 듣고 외워 부를 줄 아는 생쥐

작곡을 하는 생쥐

노래를 부르는 생쥐

볼프는 그런 능력을 가지고 있었네요.

그 능력이 할머니에게 큰 도움이 될 줄은 몰랐지만

결국 할머니를 살린 것은 바로 볼프의 음악적인 능력이었지요,

 

“엄마.그 동화책 영화로 만들면 대박날 것 같아.

앨빈과 슈퍼밴드 생각나지 그런 영화로 만들면 정말 재미있을 것 같은데..

이 고양이도 너무 웃기잖아.한번에 생쥐에게 ko 당하는 캐릭터잖아.

볼프 정말 사랑스러울 것 같은데 ”

아이도 그렇게 느꼈나 봅니다.

동물과 인간의 우정을 환타지적으로 그린 이야기

웃음과 감동이 있는 이야기

그런 이야기를 읽으며 우리 아이들이 크게 자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