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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전동화로만 알고 있던 바보온달과 평강공주를 평강공주와 바보온달로 새롭게 만났어요.
울보 공주의 울음을 그치게 하려고 바보온달과 결혼 시키겠다고 으름장을 놓던 말을
커서 실천에 옮긴 괴짜 공주로 기억했던 이야기 였는데
김부식의 삼국사기 열전에 실린 있다네요.
평강공주가 평원왕의 딸이 였다는 사실도 알게 되고
바보온달의 숨을 능력을 찾고 가르쳐 멋진 장수로 만든 평강공주는 정말 지혜로운 공주 였네요.
글보다 크게 실린 그림은 옛 역사가 담긴 벽화를 보는 것 처럼
재미있으면서도 해학적으로 또한 색깔을 입혀 더욱 생동감을 주어 어느 그림책보다
신비로움에 이야기에 빠져들게 하네요
바보온달이 장군이 되어 전쟁터에서 활에 맞아 죽은 그림은 단순하면서도
강한 느낌을 깊게 심어 주었는지 여러번 보더군요.
그림으로 모든 이야기를 알 수 있고 또한 이야기로 그 깊이와 감동을 느낄수 있었던
비룡소 전래동화 감동적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