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꽃 공주가 되어 보아요

연령 6~10세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09년 9월 14일 | 정가 9,000원

자연의 여신 너트메그는 믿는 사람에게만 보인단다.

“큰 눈으로 환한 미소를 짓고 있지. 엷은 파란색 옷을 늘어뜨려 입고, 머리는 수백 가닥으로 땋아 내렸어. 머리끝에는 꼭 다이아몬드 같은 작은 이슬방울이 매달려 있지.공주의 아름다움은 말로 다 할 수 없단다. 영혼 깊은 곳에서 흘러나오는 아름다움이거든.”

그 아름다운 신을 만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지?

“일단 할머니처럼 아침 일찍 일어나야 해. 첫 닭이 울기 전인 네 시에 말이야. 그 떄는 공기가 맑고 신선해서 너트메그 향기와 꽃잎에 앉은 이슬 향기를 맡을 수 있지.”

우리는 카리브해에 직접 갈 수는 없으니 수목원을 방문헀다.

그리고 여신처럼 아름다운 옷을 입고 고귀한 다이아몬드 같은 아름다움에 대해 생각해 보았습니다.

자연을 만끽하면서 힘든 일이 있으면 서로 도와 주었습니다.

욕심 내지 않고 자연을 만끽하다보니 정말 여신을 볼 수가 있었어요.

낙엽 풀에서 탱탱볼을 찾으면 들국화 화분을 하나 주었답니다.

그리고 아름다운 자연을 주신 모든 것들에게 감사하는 편지를 썼습니다. 사람들이 욕심 부리지 않고 사이좋게 살게 해달라고 그리고 자연을 사랑하게 해달라고요. 욕심때문에 다른 것을 보지 못하는 잘못을 하지 않도록 기도했습니다.

  1. 쇼앤슈
    2012.3.28 11:14 오전

    부러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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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김주희
    2010.4.2 12:52 오전

    산교육이 따로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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