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위니가 됐어요

시리즈 비룡소의 그림동화 207 | 글 밸러리 토머스 | 그림 코키 폴 | 옮김 노은정

연령 4~8세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0년 1월 30일 | 정가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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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위니와 슈퍼호박~

“마녀위니와 슈퍼호박”을 보더니 “마녀위니의 요술지팡이”를 가지고 와요.
요술지팡이 대신 위니손에 들려진 곡갱이를 보면서 다르다고 하네요.

또 다른걸 찾았어요.
마녀위니의 마법사 모자가 일할때는 보라색 모자로 바뀌었어요.

모자 한 번 보더니 다른 마법사에게서도 같은 모자라고~
마법사들이 많이 나오니 너무 좋아하네요.

전 처음 볼때 위니의 모자가 바뀐 줄도 몰랐거든요.
역시나 아이들의 눈썰미는 어른들보다 좋은거 같아요.
요리 할때는 요리사 모자를 쓰고 나와요~

모자에 필 꽂혀서 마녀위니 모자 그렸어요.

아직은 혼자서 못 그려서 밑그림 그려주고 색칠만 하도록 했어요.
굳이 검은색 도화지에 그리고 싶다고 해서 검은색도화지에 그려요.
별 달 색칠하기 너무 어려워요..

다 색칠하고서 오려 줬더니 너무 좋아해요.

갑자스럽게 요술지팡이도 만들자고 해서 예정에 없던 요술지팡이 만들어요.

역시나 검은색 도화지 당첨.
ㅋㅋ 흰색 크레파스 써보고 싶어서 그랬나봐요.
흰색을 마구 칠해서 동그라미라고 하더니 다른 색은 한번 쭉 긋고는 다했다고..
24색을 다 한번씩 그었어요.

길게 잘라서 붙이려고 했더니 잘 안 붙어서 투명시트지로 감아서 꼭꼭 붙여줬어요.
투명시트지로 하니 튼튼하기도 하고 크레파스가 손에 묻지도 않아서 좋아요.

짜잔~
아까 만든 모자는 뒤에 종이로 길게 이어서 써주고~ 망토 하나 둘러주고 요술지팡이 들고서~
진짜 꼬마 마녀됐어요.

마녀위니 처럼 하고는 마녀위니와 요술지팡이 또 열심히 보구요.
오전 내내 마녀 위니처럼 하고 놀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