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내 칫솔에 머리 카락 끼웠어?<

시리즈 블루픽션 62 | 제리 스피넬리 | 옮김 이원경
연령 14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2년 3월 20일 | 정가 11,000원

그레그 ,메긴,토디 삼남매의 평범한 일상이야기,그레그는 메건의 오빠로 항상 여동생 메건을 괴롭히고 골탕먹이는 행동을 한다.

하루는 메건이 목욕을 하고 있는데 찬물이 계속 나와서 화가 잔뜩 난메건은 오빠 그레그가 장난친거라고 생각한다.

그런데.엄마가 설겆이 하는 중에 물이 찬물,더운물 번갈아서 나왔던 거다.그런데도 믿지 않고 두 수다쟁이가 했을 거라고 생각했다.

메긴은 언제가 장난치고 괴롭히는 오빠 그레그를 골탕먹이기 위해서 던킨 도너츠를 좋아하는 오빠 그레그의 던킨 도너츠에 크림을 잔뜩 바르고

쓰레기통에 넣었다가 던킨 도너츠를 식탁위에 올려놓았다.결국 오빠 그레그에게 골탕을 먹이려다 던킨 도너츠로 맞았다.그후로 아무 기억이 안난다.

엄마는 외출하신다고 하셨는데 다시 들어오셔서 그 상황들을 다 보았던 것같다.

재미있는 가족이다.남자 셋 여자 둘

한 페이지를 넘길때마다 끝까지 배꼽이 떨어져 나갈 것 같았다.

엄마는최면술을 배워서 최면으로 소파에서 누웠다가 낮에 일어나신다.메긴은 엄마를 이상하게 생각할때가 한두번이 아니다.

토디때문에 큰 사건이 일어나기도 하였다.식당에서 아빠,엄마 그레그,메긴,토디는 음식을 먹고 있었다.그런데.속이 너무 안좋아서

토디가 사과주스 통에 토하고 말았다.식당직원에게 아빠가 이야기하고 얼른 식당을 나왔다.그 사건으로 친구들 파티에 나는 늦게 가게되었다.

그레그오빠에게 내가 붙여준 별명 왕수다쟁이.토디도 왕수다쟁이라고 불린다.왕수다쟁이 그레그는 메긴 칫솔에 머리카락을 키워넣기도 하였다.

메긴은 너무 화가나 아빠한테 그레그를 혼내주라고 하였다.아빠는 별 대수롭지 않게 그냥 이야기 하셨다.

재미있는 가족,그레그,나(메긴)토디,엄마.아빠 !

오래간만에 한참을 시원하게 웃을수 있었다.다음편 책이 있으면 또 재미있게 읽고 싶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