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슨 크루소가 건축가라고? – 건축학에대한 새로운시선

시리즈 주니어 대학 4 | 김홍기 | 그림 홍승우
연령 12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3년 4월 19일 | 정가 12,000원
수상/추천 아침독서 추천 도서 외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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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기사단 책으로 두번째로 주니어 대학책을 받고 굉장히 기뻤다.

저번 책을 매우 재미있게 읽었을뿐만 아니라 이번 책도 흥미로운 제목과 내용일거같아서 기대를 했다.

표지를 보면 로빈슨 크루소로 보이는 한 남자가있다. 로빈슨 크루소와 건축학은 도대체 무슨 연관이 있길래 이렇게 강조했을까. 로빈슨 크루소는 모인도에 표류하며 살아남기 위햇는 무엇보다도 집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절실히 느끼고 집을지을 장소를 고민하고 공간을 고민하며 집만들기에 성공해 환경에 적응할수있었다. 로빈슨의 행동을 보면 건축가의 기질이 보인다. 집을 지을 부지를 살피고 그곳의 기후와 지형적 특성을 파악하여 삵에 적함한 건물을 완성해 내는 건축가의 임무대로 행동했기 때문이다. 책에서는 로빈슨이 집을 지을수있는 지혜와 능력이 없었으면 28년동안 무인도에서 살기는 힘들었을 거라고 설명하며 “공기가 없으면 숨을 쉴수 없는것처럼 건축이 없으면 생존할수없다”하였다. 흔히 “건축”하면 별 중요성을 느끼지 못한다. 나도 그랬다. 그냥 단순 노동이나 집짓는 일따위로 여겼고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지 않았는데, 책을 읽고 생각이바뀌었다.책에서 “건축은 단순히 집 짓는 일이 아닌 우리 사회의 질서와 공동체의 해복을 구현하는 토대”라고 설명한다. 그만큼 건축은 우리 생활에서 중요하고 생활의 토대라 할수있다. 우리에게 안락한 집을 제공하는것도 건축이고, 자유롭게 공부를 배울수있는 학교도 건축이다. 비록 바쁜 세상속에 살아가며 묻혀지지만 없으면 공기없는세상에서 살듯이 절실히 필요하고 그만큼 중요한게 건축이다.

이번책도 저번 못지않게 정말 재미있었다. 생각의 틀에서 벗어날수 있도록 해준것같고 주니어 대학 시리즈를 더 보고싶다는 마음도 들었다. 다음책도 정말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