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룡소 - 내 맘대로 선생님 만들기] 난 책읽기가 좋아 2단계 – 아이들의 마음을 만들어 보아요!

연령 7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3년 5월 24일 | 정가 9,000원
수상/추천 문학나눔 우수문학 도서 외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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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 - 내 맘대로 선생님 만들기] 난 책읽기가 좋아 2단계 – 아이들의 마음을 만들어 보아요!

비룡소 – 내 맘대로 선생님 만들기는

초등학교 교사로 38년간 일하면서 130여권의 어린이책을 써온 동화작가 소중애님의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을 위한 창작동화에요.

비룡소에는 책읽기가 좋아의 독서레벨이 있는데

‘내 맘대로 선생님 만들기’는

2단계로 책읽기의 즐거움을 느끼게 하는 동화들로 구성되어 있어요.

초등학교 저학년이 대상이 될 거 같아요..

비룡소의 ‘난 책읽기가 좋아’는 독서레벨 1단계부터 3단계까지 되어 있어서,

아이들의 책을 보는 단계를 나이별로 나누지 않고~

아이의 수준이나 성향에 따라 나누어져 있어서~

선택하기 좋은 거 같아요.

비룡소의 ‘ 내 맘대로 선생님 만들기’는

미술시간에 장난치다가 교실정리라는 벌을 받게 된

가람, 창명, 기호 세아이의 재미있으면서도,

아이들의 마음을 만나볼 수 있는

유쾌하고도 뭔가 가슴에 여운이 남는 내용이에요.

아이들은 저마다 열심히 미술시간에 찰흙으로 만들기는 해요.

황소를 만들었지만,  돼지를 만들었냐는 소리를 듣기도 하구요..^^;;;

그렇게 서로 만든 찰흙 작품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면서

그것이 장난이 되고,

결국 개구쟁이 3명은 교실청소라는 벌을 받게 되요.

아이들은 교실정리라는 벌을 받지만,

그 속에서 또 재미있는 장난을 쳐요..

바로~ 찰흙으로 원하는 선생님을 만들기를 해요.

아이들은 찰흙으로 원하는 선생님을 만들면서

각자, 어떤 선생님을 원하는지 이야기를 나누어요.

키가 작은 기호는 키가 너무 큰 선생님을 올려다보기 힘드니까~

선생님이 키가 작았으면 좋겠다고 해요.

키 큰 가람이와 창명이는 키가 작은 기호의 마음을 몰랐지만,

원하는 선생님을 찰흙으로 만들면서

기호의 마음을 알게되요.

 

이렇게, 아이들은 저마다 원하는 선생님을 이야기하면서

서로의 몰랐던 이야기를 알게 되고

이야기를 또 나누게 되면,

그러면서 아이들은 서로를 이해하는 마음을 배우게 되는 거 같아요.

재미있으면서도 아주 자연스럽게요~

요즘, 우리 아이들이 이기적이다, 다른사람을 배려하지 않는다라고 하기도 하지만,

어쩜, 아이들의 서로의 마음과 생각을 많이 이야기 하지 않은 거 아닐까 싶어요.

친구에 대해서 몰랐던 점을 알게 되고

또 그 친구에 대해서 내가 좀 더 알고 있다면,

그 친구를 좀 더 이해하고 배려하게 되지 않을까요?

그렇게 아이들은 교실정리라는 벌을 받았지만,

그 속에서 친구를 알아가고 친구를 이해하는 법을

자연스럽게 알게되는 듯해요.

아이들이 만들어 놓은 찰흙을 보고~

선생님 또한 선생님이 원하는 찰흙으로 다시 만들어요.

바로 무서운 티라노사우르스로 말이에요..^^;;

‘내 맘대로 선생님 만들기’를 보고

여누는 독서록을 써 봤어요.

여누가 쓰고 있는 독서록이 다양한 형식으로 되어 있는데,

내 맘대로 선생님 만들기는 ‘독서기사쓰기’로 써 보았어요.

아직 기사라고 하기에는 쪼금 어설프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