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임금님이야, 가슴이 따뜻해지는 동화책

연령 9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3년 9월 9일 | 정가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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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느낌의 표지와 그림이 돋보이는 나는 임금님이야라는 책을 읽었다.

늘 학교 끝나고 집에 혼자 있는 시간이 많은 금님이가 (이름이 금님이다.)

자신을 임금님이라 부르며 자신이 하고싶은 모든걸 해주는 백성들을 만나게 되어

달라지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는 내용의 나는 임금님이야.

카메라가 고장나서 사진을 첨부하지 못하는게 아쉬울 정도로

보기만 해도 따뜻해지는 그림 덕분에 이야기에도 집중이 잘되었고,

독특한 1인칭 시점의 글도 글의 재미를 더했다.

다섯 차례로 나누어진 이 책..

그 백성들이 결국 자신이었다는, 어쩌면 뻔한 동화의 결말이지만 그것이 이 책의 다양한 요소와

어우러져 재미있다.

따끈따끈한 신간이니 꼭 한 번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