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게하는 간결한 그림책

연령 3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4년 3월 19일 | 정가 1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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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 연못지기 14기로 활동하는 연년생홍자매

지난 주말에 도착한 도착한 단행본

넌 누구 생쥐니?

 

 

이책의 요점을 말씀드리면,

누구나 어릴때 “넌 엄마거야? 아빠 거야? “

는 질문을 자주 받아볼텐데 흔히 하는 질문이기 하지만, 이 질문을 통해서

아이들 자존감 향상에 큰 영향을 끼친다고 하네요.

아이는 가족과 연결되어 있고, 그 사이에서 사랑받는 존재라는걸 질문을 통해서 깨닫게 된답니다.

 

 

 

 

 

 

첫장에 처음에 혼자있던 아기생쥐는 “넌 누구생쥐니? “라고 묻자,

“난 누구의 생쥐도 아닌데~” 라고 답변을 한답니다.

생쥐는 나를 비롯해 내 주변의 가족관계를 생각해보지도 않았답니다.

그러면서 “너희엄마는 어디있어?”라는 질문을 통해 가족 모두를 생각하며

관계를 배워가는 책이랍니다.

 

 

 

책 표지 컬러도 제가 좋아하는 컬러와 디자인~

5살 서유가 좋아하는 생쥐 가 주인공이라 넘 재밌어하더라구요.

표지를 넘기면 기본스타일의 주황색 그림이 그려져 있어요.

 

 

곤냥은 개인적으로 여백의 미가 있는 책을 참 좋아합니다.

아이들도 책 스타일이 다양한 책들이 많이들 있지만,

칼라풀한 색감과 다양한 기법의 그림들도 있지만,

요런 그림책도 몇권은 보여주고 싶더라구요.

여백의 미를 통해 아이들은 짧은 문장과 간단한 그림을 통해서

더 집중력있게 보고 있더라구요.

 

 

일러스트의 하나의 디자인을 통해서 아빠, 동생 생쥐까지 보여주는 통일성 역시 마음에 들어요.

 

요 그리맥이 미국 도서관 협회에 등록되어있고, 미국 국회 도서관 추천도서로 선정이 되어있네요.

 

 

서유와 함께 소파에 앉아서 넌 누구 생쥐니 그림책을 보는 동안

첫째 바로 놀이방 들어가 미키마우스를 들고 오더라구요~

“엄마 미키마우스로 연극하자~”

하더라구요.

미키마우스 통해 대화를 만들며 아이들과 책을 보았답니다.

 

 

단순하고 짧은 일러스트를 통해서 오히려 큰아이보다는 5살 (만42개월)의 동생이 더 집중력있게

오랫동안 보면서 한장 한장 넘기더라구요.

그러면서 책의 내용을 쉽게 이해하고

부모와 함께 내용을 한장면 한장면 손가락으로 짚어가며 넘길수 있더군요.

5세아이 도서로 추천할수 있네요.

간결한 이야기 속에 함축된 의미가 풍부 요말 인정.

연못지기 14기로 활동하면서 개인적으로 이책이 가장 마음에 들었던 책이랍니다.

 

 

또한 그림책 뒷장으로 가면

난 우리 아빠 생쥐야. 머리부터 발끝까지!

아빠와 함께 경주용 차를 타며 꼬불꼬불한 깅르 경주하며 달리는데

요 장면에서도 아이들 손가락 끝으로 미로의 길을 따라가는

미로찾기 게임식으로도 활용할수 있어서도 좋더라구요.

 

 

아기생쥐는 처음에서누구의 생쥐도 아니라고 대답했던 것과는 달리 아기생쥐를 포옹하듯  두팔을 앞으로 감싸 안아요.

엄마와 아빠, 누나와 남동생은 모두 나를 사랑하는 존재라는걸 깨닫게 되죠.

생쥐는 용감하게 가족을 구하는 과정을 통해 비로소 나를 사랑하게 되고,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는 내용의 스토리랍니다.

 

 

 

정말 아이들을 열광시키는 최고의 그림책이란말 맞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