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루토 비밀결사대 3 안개 속을 달리다

연령 10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09년 7월 30일 | 정가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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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아이들의 모험기 플로투 비밀결사대 세 번째 작품 ‘안개 속을 달리다’

1권 ’다섯 아이들이 만나다’ 2권 ‘팔색조의 비밀’보다 제목에서 더 미스테리한 느낌이 많이 난다.

초등학교 마지막 6학년이 된 금숙 우진 동영 한빛은 같은 반이 되었고, 5학년 서진과 비밀아지트도 다니고 우정을 쌓는다. 여름방학이 되고 영어연수겸 이모 댁 방문으로 영국으로 잠시 가는 금숙은 셜록 홈즈 기념관에 가고 싶어 설레고 친구들과 헤어져 서운하다. 금숙이 빠진 4명의 아이들은 기장군청 문화센터에서 하는 여름방학 마임특강을 듣는다.

다섯 아이들은 ‘플루토 비밀결사대’ 일주년 기념식을 가지며 가장 아끼거나 소중하게 여기는 물건을 가져오기로 약속한다. 그들은 우진의 신문 (‘플루토 비밀결사대의 활약 기사) 한빛의 둥근 구슬 (별자리가 나타나는 구슬) 동영의 백년초로 담근 빨간 술 (비밀결사대 맹세 술) 서진의 까만 몽돌 (거제도 은실의 선물) 금숙의 연적 (도자기관련 청자를 본떠 만듦)1년의 추억을 플루토 비밀결사대 활동으로 타임캡슐로 남긴다. 

더운 여름. 아이들이 몰려나오는 교문 앞 모퉁이에는 ‘똥과자’를 만들어 파는 아주머니가 있는데 (뽑기 혹은 달고나를 영남지방에서는 똥과자라 부른다.) 방학이 되자 기장군청 근처에서 장사를 한다.

자꾸 이 아주머니가 등장하는게 무척 수상하다.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와 반대방향에 캠프장이 생겼는데 학교나 어린이집의 아이들이 자주 놀러온다. 어느 날, 어린이집 아이가 실종되는 사건이 생기고 금숙이 빠진 비밀결사대는 그들만의 방식으로 사건을 조사하다 무척 낯이 익은데 용도가 도무지 생각이 안나는 ‘새모양 장난감’을 발견한다.

금숙은 영국 가는 비행기를 기다리며 손님을 관찰하다가 환자 손님이란 걸 스튜디어스에 알리고 비행기가 연착되고 셜록홈즈 기념관에 다녀오지만 친구들의 메일을 더  반가워한다.

마임배우기로 네 아이는 행동과 표정에 새로운 느낌을 갖게 된다.

(클릭 – 어떤 동작의 시작에 대한 윤곽을 잡아주고 마무리를 강조함)

아이들의 미행, 점점 다가오는 태풍과 짙은 해무의 바닷가, 초라하고 낡은 판자집과 텐트. 아이들은 어린이집 아이를 납치한 범인을 잡는데 범인은 묵비권이다. 대체 이유가 뭘까?

어른들은 정말 왜 그런 짓을 할까? 어린이를 보호해야 한다고 하면서 나쁜 짓은 어른들이 다하고 그런다 아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