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스타일의 과학그림책 STOP의 마지막 그림책
세계 환경 회의와 동물대표를 만나게 되었어요~
STOP 그림책은 과학을 어렵게 생각하는 아이들에게 만화와 함께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어서 전 더 맘에 들더라구요..^^
국내 최초의 야생 영장류 과학자가 만든 환경 생태학 책..
스톱 시리즈는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게 과학을 접할수 있어서
아이들도 참 좋아하는것 같아요
아이들이 책을 읽으면서 이해하기 쉽게 등장인물 소개로 시작하는 부분도 아이들의 이해를 보고
각 캐릭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지니의 신비한 능력을 보면서 저도 한번쯤 이런 능력이 생기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기도.ㅋㅋ
주인공 지니가 박사님과 함께 밤에 동물원에 가면서 환경과 동물들에 대해서 알아가는데요
영장류가 뭔지 잘 몰랐던 아이들도 기본적인 동물물에 대한 정보들도 알수 있고
환경사랑에 대해서도 함께 알아가는 과정이 좋더라구요..
인간들끼리 세계 환경문제를 의논하다가 동물들이 자기 생각을 알릴수 있다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서
지니의 통역을 통해서 동물원에 사는 사막여우, 거미원숭이,고릴라 등 위기에 처한
수많은 동물들을 대표하여 얘기하는 아기 북극곰의 이야기로
다함께 환경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해 보게 되는것 같아요
책의 말미에 “지구의 진자 주인인 동물과 식물의 말없는 소리를 들어야 해요”
문구처럼 우리가 지구의 주인이 아니라 동물,식물이 모두 함께 어우려져 살아야할
지구와 환경을 더 아끼고 보호해서 다음 세대에게도 잘 물려줘야겠다는 얘기를
아이와 함께 나눌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