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비 따라 강남 여행 : 제비의 눈으로 본 아시아 지리 문화 이야기

시리즈 지식 다다익선 33 | 신현수 | 그림 이영림
연령 6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5년 5월 30일 | 정가 13,000원
수상/추천 아침독서 추천 도서 외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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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따라 강남 간다.

강남갔던 제비가 돌아왔다.

흔하게 쓰는 말인데요.

여기에서 가리키는 ‘강남’이 어디일까요?

제비가 갔던 강남은 흥부전에서도 나오고 일반적으로 따뜻한 지방을 통칭해서 일컫는다는 뜻 정도로 알고 있었어요.

 

 

<제비 따라 강남 여행>을 읽으면서 강남의 뜻도 배우고,

제비가 다녀온다는 강남도 같이 여행을 할 수 있었어요.

 

 

강남이란?

중국에서 양쯔 강 남쪽의 따뜻한 지방을 일컫는다고 해요.

지리적으로 강남에 해당되는 세계 여러 나라를 제비를 따라 가 보았어요.

 

제비가 머무는 나라를 이야기 형식으로 전달해주고 있어요.

제비가 도착한 나라에서 특색있는 모습을 보고 물어보면 반가이 맞아주는 친구들의 목소리를 통해 나라별 언어로 인삿말과 함께 답을 해 주어요.

 

 

제일 먼저 도착한 곳은 중국에 있는 남쪽 지방이에요.

“니하오! 태극권이라는 운동을 하는 거야.”

니하오라는 인삿말과 더불어 중국의 전통 무예인 태극권을 그림과 같이 익힐 수 있어요.

 

타이완에서는 “리호”

타이완 자이 현아리 산을 기차로 2,216미터 높이까지 올라갈 수 있다는 것도 놀랍기만 합니다

 

 

 

 

베트남은 “신 짜오!”

메콩 강 수상 시장도 구경하고 대표음식으로 쌀국수를

야자나무 잎으로 만든 밀짚 모자 ‘논 라’의 명칭도 익혀요.

 

 

타이에서는 “사왓디 카!”

연꽃 모양 배에 꽃, 동전, 향을 싣도 촛불을 켜서 물에 띄우며 행복을 비는 러이 끄라통 축제를 구경해요.

타이의 왕들이 살았던 방콕 왕궁과 왕궁에 있는 왓 프라깨오 불교 사원과 에메랄드 불상도 알게 됩니다.

 

탑들의 나라 미얀마에서는 “밍글라바!”

불탑과 사원의 도시 바간에는 불탑이 2,500개가 넘고 불탑을 파고다라고 부른다고 해요.

 

인도네시아 섬에는 살아 있는 화산인 브로모 화산도 구경하며 세계에서 화산이 가장 많은 나라인 것도 알게 됩니다.

 

말레이시아의 나라꽃인 히비스커스 꽃도 보고 말레이시아 말로 ‘붕아 리아’라고 불리는군요.

이슬람교를 믿는 무슬림이라 머리에 ‘뚜둥’을 쓴다고는 것도 알게 돼요.

 

 

 

이렇게 양쯔강 남쪽을 돌며 제비가 들려주는 각 나라의 인삿말과 문화, 지리, 수도, 전통의상, 종교 등을 쭉 훑어볼 수 있었어요.

이 한권의 이야기 속에 등장한 중국, 타이완, 베트남, 타이, 미얀마,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에 대해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역할을 하고 있어요.

부록으로 각 나라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통해 깊이 있는 세계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이끌고 있는 책입니다.

 

 

 

여행의 주인공인 제비에 대해서도 모든 것을 알려주고 있어요.

그림책에 등장하는 모든 것이 곳 지식과 연결되는 책입니다.

 

 

 

세계나라를 모두 알려주고 싶은 것은 부모 욕심이기도 해요. 이 중에서 아이들이 호기심을 가지고 보는 나라는 한정적이지요.

이렇게 제비가 가는 강남 지역으로 묶어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나라여행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키워주고 세계의 자연과 문화를 연결해서 볼 수 있는 눈을 키워줄 수 있겠습니다.

 

그림동화책 형식을 빌었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세계 정보를 담고 있는 책,

아이들이 세계 여러 나라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책으로 앞으로도 다른 지역도 특정 주제로 묶어 소개하는 책으로 만나보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여러 주제별 책들을 읽다보면 자연스레 세계나라 여행을 모두 할 수 있겠지요.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세계의 자연과 문화를 알려주는 책으로 <제비 따라 강남 여행>을 통해 읽으며 배울 수 있었습니다.

 

 

[본 포스팅을 작성함에 있어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