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우진이와 함께
‘엄마는 항상 네 곁에 있어’를 읽어 보았어요~^ㅡ^
‘엄마는 항상 네 곁에 있어’의 표지 그림이에요~
아기 공룡이 외롭게 엄마를 찾고 있는 것 같아요.
위에는 달님이 떠 있구요.
아기 공룡이 왜 엄마를 찾고 있을지 내용이 궁금해져요~
이 책은 비룡소 아기 그림책 56번째 그림책이랍니다.
그래서 그런지 표지에 이렇게 코팅처리도 되어 있네요~
아이들은 손 감각이 예민하니까 표지를 만졌을 때 느낌이 다르면 신기해서 좋아하겠지요?
그리고 아기 그림책이다 보니 안전에도 신경을 썼어요.
모서리는 라운드 처리 되어 있답니다.
아기들이 책을 던지고 발등으로 찍기도 하는데 날카롭게 되어 있으면
다칠 수도 있잖아요..^ㅡ^
그리고 책 종이가 다른 그림책보다 훨씬 두껍다는 생각이 들어요.
촉감도 부드럽고 좋구요.
질감이 느껴지시나요?^ㅡ^
이제 우진이와 읽어 볼거에요~
엄마는 항상 우진이 곁에 있어..^ㅡ^
어? 치노가 일어났는데 엄마 모습이 안 보이네.
엄마는 어디 가셨을까?
치노 엄마를 같이 찾아주자~
치노는 여기 저기를 돌아다니며 엄마를 찾고 있구나~
달님께 엄마가 어디있는지 물어보네.
달님, 치노 엄마 어디 있어요?
치노 엄마는 치노 곁에 항상 있다고 하시네..^ㅡ^
하지만 치노는 결국 찾지 못하고 잠이 들었나봐.
어? 정말 달님 말이 맞았나봐~
치노 엄마는 항상 치노 곁에 계셨구나!
치노는 일어나면 항상 저부터 찾는 우리 우진이의 모습과 많이 닮아 있는거 같아요.
우리 우진이도 깨어나면 제가 있나 부터 찾거든요..^ㅡ^
하지만 제가 부엌에서 일을 하거나 화장실에 갔을 때는
엄마 찾아서 울고 난리가 나죠~
엄마들은 이런 경험 한번씩은 다 있으시죠?
그렇게 한바탕 울고나서 이 그림책을 읽어주면 정말 좋을 거 같아요.
아이들에게 엄마는 항상 곁에 있다는 것을 알도록 해줄 수 있는 그림책이니 말이에요.
또 아이가 엄마에게 잠시라도 안 떨어지려고 하는 아이가 있다면
이 책을 추천해드려요..^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