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부터 이솝우화 얘기들을 많이 들어서 아는내용이 많았다.
그런데 좀 색다른게 몇개있었는데 그중에서 ‘개미와 베짱이’였다
여기서 베짱이가 개미에게 도와달라고 하니깐 개미가 띠겁게 “여름을 노래하며 보냈다면, 겨울은 춤을 추면서 보내면 되겠군” 라고 말한다.
‘베짱이가 여름동안 일을 않하고 놀고 있어서 겨울에 얼어죽을판이였는데 개미가 도움을 줘서 교훈을 얻는다’ 라는것이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내용인데.. 조금 당황했다
그리고 처음보는 것중에서 인상깊었던 것은 ‘늙은 사자와 여우’라는 것인데
줄거리가는 사자가 너무 늙어서 먹이를 구할 수 없게 되어 꾀를 써서 아픈척을 하고 병문안을 오게 하여 그때마다 잡아먹었다.
그러던 중 여우가 찾아왔는데 여우는 안으로 들어가지 않고 밖에 서서 사자에게 안부를 전했다.
사자가 왜 안 들어오냐고 하니깐 여우가 “발자국들을 보니까, 동굴 안으로 걸어들어간 발자국은 많은데 걸어 나온 발자국은 하나도 없네요”
라고 말한다. 약간 의문점이 이글의 ’교훈은 자신의 눈만큼 믿을 만한 증인은 없다’이지만
때로는 눈을 믿으면 안되는 상황도 있을거라 나는 생각한다.
이밖에 여러가지 재미있는 내용이 많다. 밑에 글의 교훈까지 나와있어서 좋은 책인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