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릴라박스의 구스범스 시리즈,
구스범스 호러특급이 새로 나왔네요.
우리 아이가 구스범스도 엄청 재밌게 읽었는데요.
이게 재밌으면서도 한편씩 이어질때마다 은근 더 무서워지더라구요.
이번엔 구스범스에서 호러특급이 나왔는데요.
마침 핼러윈에 맞춰 나온 제 1편 좀비핼러윈파티입니다.
1부, 1994년
2부, 현재
3부 핼러윈 5일전으로 나누어집니다.
아빠는 독일에서 전쟁중이고 그래서 엄마는 공장 두 곳에서 일하며 생계를 책임집니다.
그래서 마리오가 새로 프랭클린 빌리지로 이사를 했는데요. 바로 공동묘지 길 건너레 살게 되었지요.
생각해보세요. 그냥 무덤도 아니고 공동묘지라니 전 그 길을 다니지도 못할 것 같은데요.
아이비란 친구와 동생 안토니와 함께 공동묘지와 마이오집 지하실을 탐험하게 되죠.
그리고 그 경험은 겁이 많은 마리오는 공포를 지닌 채 살아가게 되는데요.
1부가 과거였다면 2부와 3부는 현재입니다.
워킹좀비게임을 하던 알렉이 나오는데요. 순간 전 진짜 좀비인 줄 알았는데요. 게임 많이 하면 그리 된다니까요.
할아버지의 좀비 이야기를 들으면 웬지 진짜 좀비가 있을 것만 같은 알렉과 케니인데요.
할아버지 웬지 비밀스러운 무건가가 있을 것만 같기도 하고요.
진짜로 좀비가 있을까요. 갑자기 오싹해지기도 하고 뒤에서 누가 잡아당길것만 같은 이야기인데요.
좀비 좋아하는 아빠도 읽고 아이도 제목만 보고 무서울 것 같다면서도 휘리릭 읽어봅니다.
친구들도 빌려줘야겠다며 자기네들도 좀비파티를 해보고 싶은데 무서울 것 같다네요.
친구들은 귀신도 있다, 그래서 좀비도 있을거다 이야기하기도 하고 그런게 어디 있냐며 아니라고 하는 친구도 있다네요.
마지막 반전이 정말 예상밖인데요. 아이들도 그래서 더더욱 흥미롭고 기억에 남는다고 해요.
무섭다면서도 책장을 덮을 수 없는 이야기 오싹하고 소름끼치는 구스범스호러특급 좀비핼러윈파티였습니다.
2권도 나온다니 더욱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