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책을 잘 못 읽는 나는 이 책을 읽기 전에 표지를 보고,
‘많이 무서우면 어떡하지?’ 라고 생각 했다.
하지만 이 책은 많이 공포스럽지 않았다.
그 줄거리는 이렇다
알래스카로 설인을 찍으러 간 조던 가족.
알래스카에 도착한뒤, 설인을 찾으러 길을나서자
눈을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아이들은 흥분하여 길을 잃어버리고 말았다.
해메고 있는 그 때, 그들의 눈 앞에 설인이 나타났다.
하지만 얼어있었다.
그 설인과 눈덩이 몇 개를 가방에 넣어서 패서디나로 가져왔다.
눈덩이를 던지자, 눈덩이를 맞은것은 얼음이 되고 눈덩이는 불어나기 시작했다.
조던의 동생도 얼음이 되었다. 조던은 얼음을 녹이려 했지만 안 녹았다.
그때였다. 설인이 얼음을 다 녹이기 시작했다. 다시 원래대로 돌아왔다.
다 읽고 나서 나는 무섭게 생긴 설인의 얼음을 녹이려고 하는 따뜻한 마음과 신기한 초능력에 감동받았다.
구스범스는 무섭지만은 않고 감동도 주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