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스범스, 초능력 설인의 습격!!

시리즈 구스범스 17 | R.L. 스타인 | 그림 김성용 | 옮김 이혜인
연령 9세 이상 | 출판사 고릴라박스 | 출간일 2016년 1월 7일 | 정가 8,500원

무서운 책을 잘 못 읽는 나는 이 책을 읽기 전에 표지를 보고,

‘많이 무서우면 어떡하지?’ 라고 생각 했다.

​하지만 이 책은 많이 공포스럽지 않았다.

 

그 줄거리는 이렇다

알래스카로 설인을 찍으러 간 조던 가족.

알래스카에 도착한뒤, 설인을 찾으러 길을나서자

눈을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아이들은 흥분하여 길을 잃어버리고 말았다.

해메고 있는 그 때, 그들의 눈 앞에 설인이 나타났다.

하지만 얼어있었다.

그 설인과 눈덩이 몇 개를 가방에 넣어서 패서디나로 가져왔다.

눈덩이를 던지자, 눈덩이를 맞은것은 얼음이 되고 눈덩이는 불어나기 시작했다.

조던의 동생도 얼음이 되었다. 조던은 얼음을 녹이려 했지만 안 녹았다.

그때였다. 설인이 얼음을 다 녹이기 시작했다. 다시 원래대로 돌아왔다.

 

다 읽고 나서 나는 무섭게 생긴 설인의 얼음을 녹이려고 하는 따뜻한 마음과 신기한 초능력에 감동받았다.

구스범스는 무섭지만은 않고 감동도 주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