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사람들은 부모님이 꼭 있다. 물론 나도 포함해서 엄마와 아빠 그렇게 사람들은 부모님 사이에서 태어나고 자란다. 또 부모님들도 부모님이 있고 조부모님들도 부모님이 있다. 그렇게 어렸을때는 부모님이 제일 소중하고 제일 중요한 사람이었다. 하지만 아빠한테는 미안하지만 어릴수록 엄마를 더 사랑한다. 하지만 이 책에서 향기도 교통사고로 돌아간 엄마가 보고 싶을것이다. 하지만 어느날 분홍문의 기적이 찾아왔다. <분홍 문의 기적>은 교통사고로 엄마를 잃고 난 후 엉망진창으로 살던 아빠와 아들 향기가 날개 달린 엄지 공주 같은 작은 모습으로 돌아온 엄마와 72시간을 함께하는, 이야기이다. 등장인물들을 3인칭으로 부르는 독특한 화법과 한 발짝 떨어져 심리를 때론 유머러스하게 표현한 묘사들이 이야기를 한층 매력적으로 돋보인다. 이 책을 읽으면서 다시 한번 엄마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고 요즘 방송하고 있는<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도 엄마없이 아빠랑 48시간동안 사는데 모든 애기들은 처음에 공통적으로 울고 엄마를 찾았다. 하지만 이건 48시간동안도 아닌 영원히이다. 이 책을 통해서 정말 엄마한테 잘해야 겠다고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