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도 함께보는 비룡소그림동화 새가 되고 싶은 날

연령 5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9년 6월 4일 | 정가 1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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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도 함께보는 비룡소그림동화 새가 되고 싶은 날

한편의 시와 같은 비룡소그림동화

새가 되고 싶은 날”을 만나봤어요

아이 연령에 맞춰서 보게 되었지만

어른도 함께보는 그림동화에요-

은근히 마음속에 젖어드는 동화책,

소장욕구 불러일으키는 그림동화책이더라구요.

2018 볼로냐 라가치 상 수상 작가

구리디가 그림을 맡은 책이에요.

많지 않은 그림이지만

잔잔하게 기억속에 남더라구요.

새가 되고 싶은 날”을 쓴

인그리드 샤베르와

그림을 그린 라울 니에토 구리디는

오랫동안 함께 여러 그림책 작업을 해왔는데

그 중에서도 새가 되고 싶은 날은

처음으로 호흡을 맞췄던 작품이래요-

첫사랑,

너는 첫사랑이 뭔지 알아?

했더니 하트를 딱!

칸델라는 새를 사랑하는 아이였어요.

하지만 새장에 갇혀있는 새는 싫어하지요,

“칸델라는 새를 이렇게 많이 알아요?”

​깜짝 놀라는 아이,

​”너도 공룡 엄청 많이 알잖아!”

“아,,,맞아, 사랑하면 많이 알아!”

​이번엔 엄마가 깜짝,ㅋㅋ

칸델라는 새를 보고,

라울은 칸델라를 지켜봐요,

​너는?” 하니,

“엄마!”

​헤헷,,,

새를 사랑하는 칸델라를 위해

라울은 새가 되기로 했어요,

아름다운 깃털을 가진 커다란 새가 되기로 했어요,

아이도 갑자기 새가 되고 싶대요

ㅋㅋㅋㅋ

커다란 새가 된 라울을 본 친구들은

킥킥대고 웃었지만 신경쓰지 않아요,

하지만 비가 오면 깃털이 젖어 개털냄새가 난대요

어느날, 마침내 칸델라가 라울을 바라봤어요,

깃털옷을 벗기고 두팔로 꼭 안아줬어요

아이도 안아주고 싶대요~

한편의 시 같은 첫사랑 그림책

다른 사람을 그대로 바라보고

있는 그대로 사랑받을 수 있는 관계는

한층 더 성숙해진다는 메세지로

어른과 아이 모두에게 감동을 선사하는 것 같아요.

아름다운 깃털을 가진 큰 새는 못 만들지만

작은 새는 만들 수 있겠지~^^

엄마는 아름다운 깃털이 있는 새를 만들려고 했는데

아이는 책에 있는 것 처럼 검정색 깃털을 가진 새를

만들고 싶대요-

​색칠보다는 색종이를 찢어서 붙여보기로 했어요~

짜잔~

멋진 새 완성!

​예전엔 이런 활동을 하면

반이상 엄마가 붙였는데

이젠 거의 아이가 붙이네요!

​비룡소 연못지기를 연임하면서

인연을 맺은지 벌써 1년이 되었더라구요.

그중에서도 비룡소 그림동화 시리즈를

통해서 아이도 많이 커가고 있는게 느껴지네요

간결하면서도 따스함이 담긴 그림체와

다소 담담하게 이어지는 이야기로

어른과 아이가 함께 읽을 수 있는

비룡소 그림동화

​새가 되고 싶은 날

부모님과 함께 읽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