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에 아이들에게 이런 책은 어떨까요

이제
곧 아이들의 겨울 방학이 시작됩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손꼽아 기다리던 크리스마스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아이들에게 ‘마음의 양식’인 책을 선물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이런 책은 어떨까요.

어린이
도서 연구회 5,6학년 부문 권장 도서로 선정(12.4. 국민일보)된 『크라바트』와 중앙일보(12.9.)
[엄마가 골랐어요] 코너에 ‘성탄절 그림책’으로 소개된 7-9세를 위한 『산타 할아버지』.

『크라바트』는
어린이 책의 노벨 문학상이라고 불리는 안데르센 상 수상 작가 프로이슬러를
금세기 최고의 동화작가로 만든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로 인간의 자유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마술 대결 이야기.

꿈속에서
방앗간 주인의 부름을 받고, 방앗간에서 일하게 된 크라바트는 금요일마다 까마귀로
변신하여 마술을 배우게 되지요. 하지만 마술의 신비도 잠깐, 되풀이되는 친구들의
죽음과 사랑하는 여인과의 만남으로 진정한 선택을 할 기로에 서게 됩니다.
인생의 과도기적 과정에 있는 청소년들을 위한 책입니다.

『산타
할아버지』는케이트 그리너웨이 상 수상작으로 투덜이 산타 할아버지에 관한
이야기.

“기존의
고정관념을 깨는 이런 책은 어때요?성탄절을 몹시 지겨워하고 짜증만 내는 괴짜
산타가 나오는 ‘산타 할아버지’ (비룡소)같은 책 말예요.”-[엄마가 골랐어요]
성탄절 그림책 중-

아이들과
함께 책을 고르기도 하고,책을 보며 얘기를 나누는 것도 마음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는 또 하나의 방법일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