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과학이야기를 원한다면 어스본의 초등 영재 플랩북 추천해요. 플랩북이라 유아틱하지 않을까 싶지만 내용을 보면 제법 심도있는 이야기를 쉽게 풀어내서 쓴 책이에요. 초등 저학년이 보기에 적당한 도서에요.

놀라운 뇌 속 차례의 번호는 페이지에요. 총 15페이지의 책인데 80개의 플랩으로 정말 다양한 내용이 들어 있어요. 1. 놀라운 뇌 2. 몸의 조종실 4. 감각을 느껴요 6. 세상이 이상하게 보여요 8. 나는 누구일까요? 10. 다른 사람의 머릿속을 살펴봐요 12. 뇌가 이상해질 때 14. 뇌 속을 들여다봐요 15. 실험해 봐요

플랩을 열어 뉴런의 생김새를 살펴보는 부분 뉴런은 어떻게 생겼을까요? (돋보기가 그려진 부분은 자세히 살펴볼 수 있게 확대한 그림이에요)

뇌는 우리 몸에서 아픔을 느끼지 못하는 유일한 부위래요. 뇌를 자극하면 그 사람의 몸과 마음을 조종할 수 있어요.

몸의 조종실을 이해하기 쉽게 그림으로 그려놔서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어요. 뇌의 부위에 따라 맡은 일이 다르다는걸 알 수 있어요.

나는 누구일까요? 커다란 정원의 나무들은 알아서 자라지만 우리는 나무의 모양을 다듬고 바꿀 수 있어요. 우니 뇌도 비슷하지요.

아기의 뇌 속에는 뉴런들 사이의 연결이 너무 많아서 몸 곳곳으로 신호를 전달하는 데 시간이 걸려요.

다른 사람의 머릿속을 살펴봐요.

저도 사람 얼굴을 잘 기억을 못하는 편이긴 한데요. 상대방의 얼굴을 알아보는 데 수백만 개의 뉴런이 사용된다고 해요. ^^ (뉴런이 부족한걸까요? ㅎㅎㅎ)

뇌 속을 들여다보는것도 재미있어요. 뇌과학자들이 뇌가 어떤 식으로 활동하는지 실험을 통해 밝혀내고 있는 중이에요. 마지막으로 뇌의 활동을 알아볼 수 있는 간단한 실험도 나와 있어요.

인체에 관심이 많은 어린이라 엄청 집중해서 보면서 이것저것 대입해서 생각도 해 보고 혼자 웃기도 하면서 재밌게 보더라구요. 15페이지의 책이지만 제법 오랫동안 볼 수 있는 책이에요.

시각, 청각, 촉각, 미각, 후각의 다섯 가지 감각을 통해 뇌에 전해지지요. 그 신호를 뉴런이 우리가 이해할 수 있는 생각으로 바꾸어 줘요.

차니의 뇌 속에는 어떤 생각들이 들어있는 지 직접 그림으로 그려봤어요.

요즘 게임을 조금씩 하게 해 주고 있는 중이라 관심사가 온통 게임일줄 알았는데.. 제일 중요한건 게임, 장난감, 만화, 놀기, 영화, TV, 선물.. 초능력도 있어요. 공부는 별로 안좋아하는데 국어공부는 재밌어 한다고 꼭 써놔야 한대요.

우리의 뇌가 하는 일을 쉽고 재미있게 알 수 있는 어스본 초등 영재 플랩북은 초등 과학 교과 지식을 높여주는 데 도움이 되요.

쉽고 재밌는 초등 영재 플랩북 시리즈 1권부터 11권까지 나와 있어요. (계속 출간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