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엄마 아빠와 함께 보는 성교육 그림책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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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 4~7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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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비룡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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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21년 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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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12,000원
수상/추천 어린이도서연구회 추천 도서 외 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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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딸아이에게는 이른 것 같아 사주지 않고 있다가
이웃집에 놀러 가서 잠깐 보았는데
너무 교육적인 내용에 반해 당장 달려가서 사 준 책입니다.
두 돌이 지나서였을 겁니다.
이웃집 아이는 이제 5살인데, 유치원에서도 성에 대한 공부를 하더군요.
어떻게 아이가 태어나는지에 대해 배웠대요.
정자 난자가 만나고 아이가 태어나는 장면들이 있는 밑바탕 그림에
색칠을 해가는 숙제도 있구요.
‘야! 요즘은 성에 대한 교육을 일찍도 하는구나’ 싶던데,
이 아이도 어느 정도 이해하는 것 같더라구요.
아이들이 성에 관한 질문을 하게 되면 답변에 대해 어느 정도 준비가 되어 있다고
하더라도 당황하게 마련이지요.
<소중한 나의 몸 -성교육 동화> 책은 아이가 성에 관한 질문을 해올 때,
아주 자연스럽게 책을 읽어주면서
질문 해오는 호기심을 설명해 주면 어색함 없이
너무 좋을듯 합니다.
이런 상황일수록 대수롭지 않게, 자연스럽게 설명해주는게 바람직하대요.
그래서일까요?
이제 30개월된 우리 아이도
서서 오줌을 누고, 앉아서 오줌을 누는 여자 남자의 성이 다른 것을 이해하는 듯하구요,
제가 임신 8개월 째인데
엄마 뱃속에 아가가 있다고 인식을 하고 얼마후면 동생이 태어난다는 것도
인식하고 있답니다.
또 아무데서나 옷을 벗고 엉덩이를 내놓고 낄낄대던 행동들도 제가 하지말라고 하면
대체로 수긍하는 편이 되었답니다.
이 책은 특히 부모님들이 말하기 어려운 부분을 해결해줄 수 있는
소중한 우리아이 첫 성교육책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