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서 빌린 비룡소책 중 하나입니다.
공룡이 나오길래 얼씨구나~ 하고 빌렸습죠. ^^
내용역시 아이가 좋아할만것 같은 강한 예감이 들더군요. ㅎㅎㅎ
내 이름은 영수고, 자기의 보물1호인 티노를 소개하지요.
영수가 좋아하는 그림이랍니다.
어떻게 하면 자기를 좋아할까 고민하다가 엄마에게 묻지요.
엄마는 네가 제일로 좋아하는 걸 선물로 주면 널 좋아하게 될거야~라고 말하니깐,
어떤걸 줄까 고민하다가 보물1호인 티노를 주기로 했지요.
티노가 눈물을 뚝뚝 흘리네요. ^^;;
정말 좋아할거라고 상상하며 선물을 준 영수. 그런데 그림이의 반응은… -________-
그림이가 좋아할 만한 분홍색 공룡은 어디에 있는걸까??? 하면서 고민에 빠지게 됩니다.
과연 영수는 어떤 공룡을 선물로 줘서 그림이랑 친해질까요???
마지막은 직접 읽기를 바라면서~~~ ㅋㅋㅋ
좋은 책을 보고, 아이가 먼저 티노를 그려주겠다네요.
역시나 공룡을 좋아하는 공룡매니아답게 말이죠.
설겆이 하는 동안에 어찌나 열심히 그리던지요.
보통 테두리만 그리고 마는데 이번엔 안의 색칠도, 바탕에도 전부다 색칠을 했더라구요.
하고나서 혼자서 뿌듯해하는 준하군입니다.
티노액자라면서요,사랑한다고 하트까정~~~
그리고, 머리엔 주황색 꼬깔모자를 그렸다네요. 생일이라서면서요. *^^*
정말 아이마음을 사로잡은 좋은 책 한권이였습니다~~~
http://blog.naver.com/eva14/150022465043(복사해서 주소에 붙여넣기하면 그림을 볼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