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주인공인 알렉스는

시리즈 블루픽션 8 | 이사벨 아옌데 | 옮김 우석균
연령 13~20세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03년 10월 8일 | 정가 10,000원

이 책의 주인공인 알렉스는 15살이다.

알렉스의 아빠는 의사고 엄마는 아파서 하루 종일 병원에 가 있거나 집에서 침대에만 누워 있다.

알렉스는 여름방학때 할머니 댁에 가 있어야 했다.

할머니 댁에 가려면 비행기를 타고 가야 했는데 공항에 할머니가 없었다.

하는수 없이 공항에서 할머니 댁까지 걸어 가기로 했다.

가는 도중, 어떤 아이가 자신이 화장실에 간 사이 돈과 가방 등등을 훔치고 알렉스는 여권과 옷밖에 없었다.

왜 알렉스는 그 아이가 훔쳐갈 것을 몰랐을까?

나라면 모르는 아이와는 같이 말도 하지 않았을 것이다.

할머니 댁에 도착하니 또 아마존으로 가게 되었다.

할머니는 작가인데 글을 쓰러 가야 하시기 때문이다.

또 할머니는 할머니라고 불리는 것을 싫어하신다.

왜 싫어하실까? 할머니는 말 그대로 할머니인데 말이다.

어쩌면 나이가 드는것을 인정하고 싶지 않으신 것일수도 있다.

또, 아마존으로 가는 배에서 알렉스는 계속 배가 고파 죽을뻔 했다.

알렉스는 입이 아주 까다로운데, 알렉스가 좋아하는 음식이 얼마 없었기 때문이다.

결국 밥을 과자와 우유로 때운다.

그런데 배가 그렇게 고프면서 왜 계속 자신이 좋아하는 것만 먹으려고 하는 것일까?

배가 고프면 맛없는 것도 맛있게 느껴지는 것이 아닌가?

내 생각에 알렉스는 그렇게 똑똑하지 않은 것 같다.

배가 고프면 맛없어도 먹어야 사는데 밥도 안먹고 좋아하는 몇몇가지 음식만 먹다니…

또, 배에 재규어가 있었다.

그 재규어는 멸종될 것을 대비하여 동물원데 가져다 놓을 것이라고 했다.

멸종될 것을 대비하려면 차라리 그 재규어를 잡지 않고 그 야생에 두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거기다 세쟈르 산투스가 재규어 우리에 살아있는 원숭이를 집어넣고 재규어가 원숭이를 먹을때까지 기다린 후 재규어를 총으로 쏜다.

그것은 너무나 잔인한 행동이다.

알렉스는 그 이전데 재규어와 말을 하는 듯한 감정을 느꼈다.

나디아는 누구나 어떤 한 동물과는 말을 할 수 있다고 했다.

그런데 왜 나는 동물과 말할수 없는거지…

동물과 말할 수 없는 사람은 내 생각에는 외계의 동물과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럼 나도 외계의 동물과 말할수 있는건가?

알렉스는 재규어와 말을 할 수 있어서 재규어의 천성을 갖고 있다고 했다.

나디아는 모든 동물과 말할 수 있지만 독수리의 천성을 갖고 있다.

ㄱ- 그럼 나는 외계생물의 천성… 난 수표인데

중간에는 나디아가 자신의 부적을 주고 다이아몬드로 된 알을 3개 얻어서 원주민들을 살리려고 했다.

그 알들로 약을 샀는데 그 약은 약이 아니라 치명적인 홍역 바이러스가 들어 있는 ‘독약’이었다.

보건국 원장이 그 약을 검사하려고 하자 그 독약을 들고 있던 사람은 원장에게 총을 쏘고 다른 사람이 그 독약들을 쏴서 사용하지 못하게 만들었다.

그 독약을 들고 있던 사람은 그 독약으로 원주민들을 없애서 무엇을 하려고 했을까?

다이아몬드? 금? 은? 수은?

그리고 다시 그 다이아몬드로 된 알을 나디아가 받아서 그것을 알렉스에게 주었다.

알렉스는 그것을 받아들고 다음에 황금용 왕국에서 만나자고 약속한다.

황금용 왕국이 어디일까? 재미있는 곳 같은데 한번 가보고 싶다.

모험과 탐험이 많은 이 책은 보통 평범한 책보다 자세하고 길어서 더 재미있었다.

현실세계에서 진짜로 사람들이 동물과 이야기를 하게 된다면 참 흥미로울것이다.

나는 개의 말을 알아듣고 싶다. 왜냐하면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어서 주변 여러 일들을 잘 알 수 있기 때문이다.

너희들은 어떤 동물과 이야기 하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