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도서관에서 빌려온 책.
아이가 요즘 비룡소의 그림동화를 읽고 있다.
이번 책은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필하모닉홀에 가서 연주를 하기 전 준비하는 과정을 소개해 놓은 책이다.
좀 색다른 접근방식이라 읽는 내내 둘이서 눈을 떼지 못 했다.
집에서 샤워하고 옷 입는 순서며 등등 책 속에 나오는 연미복이며 커머번드라는 새로운 단어도 알게 되었다.
읽는 내내 둘이서 그림도 봐 가며 즐거운 책 읽기였다
여자 아이라서 그런지 여자단원들의 옷을 유심히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