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하루

연령 3~6세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05년 1월 15일 | 정가 9,000원

   신나는 하루. 아이는 어떻게 신나는 하루를 보냈을까?

  오늘은 아이의 집에 중요한 일이 있는 날이다. 그래서 아이는 곰돌이 아줌마에게 맞겨지게 된다. 곰돌이 엄마는 아이들 데리고 야외로 나간다. 곰돌이 엄마는 아이 말고도 다른 동물 아기들을 만난다. 그 동물 아기들의 집에도 중요한 일이 있나보다.

  곰돌이 엄마는 보송보송한 여우와 촐싹대는 토끼와 포동포동한 돼지, 잠꾸러기인 바다표범을 모두 맡는다. 이 모두 다른 아기들을 돌보는 방법은 모두 다르다. 똑같이 키울 수가 없다. 곰돌이 엄마를  도와  아이는 아기들을 돌보게 된다.  아이가 이렇게 많은 아기를 돌봤으니 어떤 아기라도 돌볼 수 있겠지!  아이는 집에 와서 어떤 아이가 되었을까?

 아이들은 아기들이 예쁘면서도 질투도 한다. 예쁘다는 표현을 잘하고 잘 돌봐 주는 아이도 있지만 아직 어려서 떼장이가 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이런 아이들을 위해 자기보다 어리고 약한 아이들을 어떻게 대해주어야 하는지를  이 책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알게될 것이다. 어른들이 잔소리하듯이 이야기로 얘기해주는 것보다 이런 그림책을 통해서  보여주는 것이 좋은 교육이라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