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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왕비가 공주를 불러 결혼을 하라고하면서 많은 왕자를 만나게하는 책이다.
내멋대로 공주는 친한 동물들과 살고싶어하는 이쁘고 부자인 공주다. 어느날 왕비가 결혼을 해야한다는 말에 공주는 자기가 시키는 일을 척척하는 왕자라면 결혼을 하겠다고 말한다.
그날부터 여러나라의 왕자들이 만나러 오는데 민달팽이가 꽃을 못먹게 막으라고시키지만 너무나 어마어마한 모습에 왕자는 도망을 가고 허둥지둥왕자에게는 동물밥을 주라고하는데 무서워서 도망을 가게하고 이렇게 많은 왕자들을 골탕을 먹여 돌려보내는 재미에 살고있었어요.
그러던어느날 뺀질이 왕자가 나타나서는 모든일을 거뜬히 하는게아니겠어요..공주는 화가나 왕자의 볼에 키스를 해 못생긴두꺼비로변신을 시킨뒤 돌아가게하고 소문이 나 더이상 왕자들이 안찾아와 행복하게 혼자살았다는 이야기에요..
아이들에게 재미있게 읽어주긴했지만..조금은 걱정이 되었어요..나중에 엄마말 안듣고 재멋대로 살거같아서..ㅋㅋ 암튼 그림도 재밌고 내용도 특이해서 초보엄마에겐 좋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