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많이 게으른 편이다.
그래서 탐험에 약간 관심은 있지만 탐험을 떠날 생각은 추호도 하지 않았다.
하지만 뭐든 세계 최초는 해 보고 싶다.
탐험가는 다 남자만 알고 있었는데 이번 책으로 여자 탐험가도 많이 있고 그 분들에 대해
잘 알게 되었다.
이 책으로 인해 처음으로 존경하는 여자 인물이 생겼다.
‘수 헨디릭슨’ 이라는 사람인데, 육지와 바다를 탐험해서 화석을 찾았다.
나도 고고학에도 관심이 많기 때문에 제일 흥미롭게 읽은 부분이 바로 ‘수 헨디릭슨’ 의
이야기 부분이었던 것 같다.
그 분의 탐험 이야기를 읽으며 그 중에서도 제일 재미있었던 부분은 126미터의 완전한
티라노사우로스의 뼈를 발굴해 냈을 때였다.
하지만 밝고 좋은 부분만 있는 것은 아니었다.
동상 때문에 발가락이나 손을 잘라야 하는 장면이 나오기도 했다.
이렇게 이 책은 남자들도 하기 어려운 탐험이라는 거친 세계를 뚫고 큰 일을 해 낸
당차고 멋진 여러 여자들의 용기와 멋진 삶이 가득 담겨 있어 많은 감동과 교훈을
주고 있다.
나도 여기 나오는 사람들처럼 꿈을 이루고 싶다.
많은 사람들이 해 내고 있고, 나도 못할 것이 없다고 생각되었다.
나도 내 꿈을 설계하고 열심히 노력하여 세계 최초 인이 되어 내 이름을 빛내고 싶다.
이 책은 나에게도 탐험을 하라고 은근히 손짓하는 것만 같았다. ^^
그러나 동상에 걸려 발가락을 자르거나 손을 자르는 것은 싫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