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옛날 이야기 즉 전래동화를 엮어놓은 그림 동화이다.
그림에서도 일본 전통옷을 많이 볼 수가 있으며 한편으로는 일본의 모습을 엿볼수 있는 작품이다.
하지만 작은 스님이 외딴 오두막집에서 마귀할멈에게서 도망치기 위해 처음 뒷간에 갔을적에 만난 뒷간 귀신이 준 하얀부적,
빨간 부적,파란 부적으로 하나씩 던져가며 도망치는 이야기는
우리 나라 전래동화에서도 제목은 생각나지 않지만 여우에게서 도망치는 형제가 세가지 항아
리를 하나씩 던지면서 여우에게서 도망치는 이야기와 많이 흡사하기도 해 웬지 모르게 친근감이 느껴지는 이야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