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9년 뉴베리 명예상
1998년 안데르센 상
2006년 린드그렌문학상
와~ 정말 상을 많이 받았네. 어디 한번 읽어볼까? 또 주인공인 질리 홉킨스가 우리 아이들과 동갑이네 라고 생각해서 선택하게 된 책^^
읽고 난 뒤의 소감은 역시 역시~ 아하!!
상 받을만한 정말 대단한 책이라고 느꼈고, 작가의 사람에 대한 뛰어난 관찰력과 어휘력에 감탄에 감탄을 했다.
이 책을 읽고 진정한 사랑이란 무엇일까에 대해서도 다시한번 생각해 보았다.
내가 우리 아이들을 낳았지만, 내 마음대로 아이들을 어떻게 할수 있는것은 아닌것 같다. 낳는것도 중요하지만 키우는 것도 중요하면 쉬운일은 아닌것 같다.
또 상황에 의해 아이를 낳지 못해 위탁모나 입양을 하는 부모가 된다고 하더라도 정말 아이를 사랑하고 깊이 생각한다면 정말 바르게 잘 키울수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마음의 상처는 바로 사랑으로 치유 된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트로터 아줌마 가족이 독감에 걸렸는데, 질리가 간호를 하면서 힘들었지만 가족간의 끈끈한 사랑을 느낀것 같다.
트로터 아줌마, 윌리엄 어니스트, 바바라 해리스 선생님, 랜돌프 아저씨의 사랑의 힘으로 마음의 문을 살포시 여는 질리 홉킨스의 매력에 빠져볼수 있는 따뜻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