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는 짧지만 뭔가 짜릿한 책입니다.
혼자하는 웅얼거림은 사랑에 빠진 내가 흥얼거리는 말 같기도 하고
연애담이 어쩐지 판타지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지요
마지막에 에스티와 결국엔 잘 되지 않았는데
모든 일이 다 그런거 아니겠냐
왜 그런지 나도 잘 모르겠다고 한것은 뭔가. 애늙은 같은 느낌이 납니다.
재미있고 아련하면서도 뭔가 뭉클한 느낌이 있고 재밌기도 하네요~!
압축하고 반복하고 내 주변에 다른 무언가는 캐릭터화하여 마치 연극같은 느낌이 드는 근사한 책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