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새해가 되면서 가치있게 이룰 수 있는 목표들을 세우곤 합니다.
주인공 스퍼드의 새해 계획은 지구를 살릴 수 있는 일들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얼마나 멋진 계획입니까?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일기형식으로
구성한 점이 더욱 매력적입니다.
예를 들어 물이나 주스를 마시고 싶으면 매번 병에 든 것을 사기보다는 집에서 물통에 담아온다는 식으로 전개됩니다. 우리 아이들도 플라스틱 병을 줄일 수 있는 꾸준한 실천이 지구를 사랑하는 손쉬운 방법임을 인식하게 합니다.
‘오늘의 초록 상식’을 통해 간략하면서도 요약된 문장으로 부담감 없이 읽을 수 있게 해줍니다.
책에서 소개한 무공해 천연세제를 만들어 아이들과 함께 창문을 윤이 나게 닦고 나면
작은 실천 하나하나가 쌓여 우리가 진정 사랑하는 지구를 살리는 길임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우리도 스퍼드와 함께 지구를 살리는 환경 일기를 써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