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하는 셜록홈즈를 여기서 또다시 만나게 되었습니다.
어떤 <셜록홈즈>시리즈는 지루할 때가 많은데 이 책은 전혀 지루하지 않아요. 집중이 잘 되는 책이라고 할까나? <셜록홈즈>책을 살 사람에게 이 셜록홈즈를 추천 하고 싶어요. 다른 책은 지루할지도 모르니까요.
<주홍색 연주>는 왓슨 박사와 셜록홈즈가 처음 만나 같이 사건을 풀어나가는 이야기예요.(셜록홈즈를 읽을 땐 꼭 이 책을 먼저 읽으셔야 해요. 왓슨 박사와 셜록홈즈가 처음 만나기 때문이에요.)
사건은 살인 사건이였는데 죽은 사람의 이름은 드레버였어요. 상처도 없는 걸 보아 독살 같대요. 그리고 며칠 후 그의 비서, 스탠거스도 드레버를 따라 죽었어요. 그런데 이번에는 칼에 찔려서 죽은 거예요. 과연 셜록홈즈는 두 명이나 죽인 범인을 잡아낼 수 있을 까요? 셜록홈즈의 활약을 기대해도 좋아요! 물론 왓슨박사님도요.(그림이 되게 귀여워요.) 아! 그리고 소년탐정단도 나와요.
그런데 이 책이 정~말 재미있고 좋은데 문제점이 딱 하나 있어요. 바로 코난 도일의 생애가 없다는 거예요. 보통 사람은 안 읽지 모르지만 셜록키언은 외울 때까지 계속 볼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