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고등학교 2학년이 되니 정말 대학에 어떤 과를 가야 할지 막막하기만 하다.
과는 많은데 거기서 뭘 배우는지 솔직히 잘 모르겠다. 그래서 주니어 대학에서 나오는 책에서 대학교의 학과에 대해서 조금은 배우게 된다고 할까?
학교에서 법에 대한 수업을 할 때 정말 재미없고 잠이 솔솔 쏟아지고 시험도 아주 어렵게 나왔다.
법은 그냥 어렵고 힘든 학문이라고 생각했는데 책을 생각보다 재미있었다.
인터넷에서 특히 연예인에 대해서는 정말 말로 다 할수없는 악플이 쏟아지고 있다.
악플을 다는 사람들이나 욕윽 하거나 야한 말을 마구 다는 사람들은 정말 이상한 사람들이 아닐까 생각하는데 막상 잡고 보면 말짱한 사람들이다.
아이를 키우는 엄마던가 회사를 잘 다니는 아빠던가. 이럴수가. 그런데 이렇게 악플을 달기만 하면 판사를 만날 수 있다니~~
책을 읽다보면 우리가 생활에서 별 생각없이 모르고 하는 일들이 법에 위반되기도 하고 혹은 너무 몰라서 법을 제대로 적용못하는 거 같기도 하다.
수업시간에 배울때는 딱딱하고 재미없는 게 법인데 책에서 생활사례들과 함께 읽으니까 쉽고 재미나게 읽을 수 있었다. 사람들이 올바르게 살기 위해서 법이 필요하고 그런 법을 연구하는게 법학이라고 한다.
이렇게 배우면 법학을 하는 것도 재미있고 보람있는 학문일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