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는 쉽다! 9 –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을 나눌까? : 의사소통 수단의 발달과 올바른 활용법

시리즈 사회는 쉽다! 9 | 신혜진 | 그림 하민석
연령 9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5년 6월 12일 | 정가 10,000원

사회는 쉽다! 9 –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을 나눌까? : 의사소통 수단의 발달과 올바른 활용법

* 저 : 신혜진 * 그림 : 하민석  출판사 : 비룡소

전에 사회는 쉽다 1권을 보고 아이가 잘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무엇보다 책이 두껍거나 막 그러지 않아서 읽기에 부담을 덜 느꼈던거 같아요. 쉽다!!! 라고 해주니 또 심적으로 부담이 안되고요. 당시에는 1권이라는 생각을 잘 못했는데 어느새.. 이 책이 시리즈로 나오고 있네요. 오랜만에 다시 만난.. 사회는 쉽다 9권~~~~ 이번 9권은 사람들의 생각을 나누는 법? 의사소통에 대한 내용입니다. 표지에 주인공이 전화기에 노트에 휴대폰까지.. 어휴… 뭔가 좀 복잡스러워 보이긴 한데요. 어떻게 쉽게 이야기를 해줄지 기대도 됩니다.

의사소통. 제가 요즘 소통 때문에 고생을 하고 있는데요. 정말 소통은 사람과 사람이 함께 사는 사회에서는 꼭 필요합니다. 나는 계속 A라고 하는데 상대방은 전혀 다른 z라고 한다면… 이건 평행선을 쭉.. 달리는겁니다. 만나지질 않는거죠. 왜 책에서 ‘아’ 다르고 ‘어’다르다는 것인지가 이해가 됩니다. 이렇게 되면 서로 대화도 안되고 결론도 없고 오해도 하고 사이가 마구 벌어지게 된답니다. 사회, 가정 모든 곳에서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최근엔 소통 교육, 커뮤니케이션 교육들이 많이 생기고 있어요. 소통의 부재 때문에 생기는 수많은 이슈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도 아이와 보면서 이 책을 유심히 살펴봤답니다.

의사소통이 필요한 이유가 무엇인지 알았다면, 어떻게 하는 것인지도 배워야겠지요. 어떤 방법들이 있는지도 배워봅니다. 그 중 최고의 의사소통 방법은? 시대가 흐르면서 수단도 많이 달라집니다. 지금은 여러 미디어들의 발달로 의사결정도 자동으로 활용하기도 합니다. 덕분에 장단점이 많지요.. 이런 수단들을 잘 활용하면 아주 좋은 도구가 되어 좋은 결과를 가져오지만, 양날의 검입니다. 잘못 활용하면 엄청난 결과들을 가져오기도 합니다. 의사소통의 중요성 외에 미디어의 발달로 인한 변화된 현재의 모습들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왜 이 책을 재미나게 읽었을까? 살펴보니… 중간 중간 만화도 있구요. 일러스트 그림이 참 많아요. 그래서 빼곡한 글들보다는 잘 읽히는 거죠. 그러면서 자꾸 부릅니다. 이 만화 보라구요. 그렇게 같이 읽어갑니다^^

매 이야기 끝에는 이렇게 <세상에서 제일 쉬운 퀴즈>가 나와요. 책을 읽고 문제 내고 맞추는 활동을 해도 좋아한답니다^^ 따로 독후활동이 필요없겠죠? ^^

이 책에는 그림 자료외에도 많은 사진 자료들과 메모들이 등장합니다. 간단하게 정리를 하면서 이렇게 정보 전달을 해주고 있어요.

사회편에서는 다양한 용어들이 많이 등장합니다. 아무래도 시간이 가고 있으니 새로운 트렌드가 나타나죠. 그러다 보니 용어도 변화됩니다. 이런 측면에서 다양한 낱말들과 풀이가 책 속에 나옵니다. 단순 풀이를 벗어나 사진도 나오고 또 추가 설명이 자세히 나와요.

다 읽고 간단하게 독서 기록을 해봅니다. 책 읽는 모습을 사진 찍지는 못했는데요. 아이가 재미나게 읽어준 편이에요. 간단한 기록으로 다시 한번 또 읽어봤답니다^^

이 책은 초등 3학년 1학기 사회편에서 배우는 이동과 의사소통, 그리고 6학년 1학기 사회에서 배우는 우리 사회의 과제와 문화의 발전 편과도 연결이 됩니다. 얇아서 부담도 안되고, 만화도 중간 중간 들어가 있구요. 그림 설명, 퀴즈, 재미나게 풀어준 이야기 덕에… 친구들이 사회를 어렵지 않게 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해요. 초등 5학년 아들에게 사회를 두렵지 않게 해주는 책으로 종종 읽혀주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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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비룡소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