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룡소 북클럽 비버 (11월호) - 유아 5세, 유치원 누리과정에 맞춤형 책읽기 프로그램, 매 달 받아보는 책~!
아이들 책은 읽어줘야하는데, 어떤 책을 읽어줘야 하지?
엄마들의 고민은, 아이가 커 갈수록 늘어간다.
책읽기도 마찬가지다.
주위를 둘러보면, 쉽게 보이는것이 책인것 같은데, 그 많은 책 중에서 어떤 책을 읽힐 것인가.
고민이 된다.
거기에다,
큰 맘 먹고 책을 고르기 시작하면 몇권 안골랐는데 지갑사정을 생각하게되면서
슬그머니 책 한두권을 놓게된다.
좋은책을 골라주고 싶고, 두고두고 곱씹어 보는 아이를 위해 책을 소장하고 싶다면!
‘비룡소 북클럽 비버’를 자세히 알아보기 권한다.
유아 5,6,7세부터, 초등 1,2학년 까지
누리과정, 초등교과과정에 맞추어
전문 편집팀과 현직 교사 전문가, 거기에 어린이들의 추천도서목록에서 골라
한달에 기본 4권,
한권에 만원만 잡아도 적어도 4만원인데,
3만원도 안되는 가격에
( 작년, 집으로 책을 받아보는 프로그램을 신청했는데,
바우처가 지원이되어 할인을 받았는데도
본인부담금이 3만원가량되었었다. 그리고
바우처 지원된다고
가이드북은 안주고 워크북만 받았던 기억이 ㅠㅠ
비버, 진작 만났어야 했어~!!)
워크북(비버북)과 가이드북(비버맘),
바인더 등의 선물에
3달에 한번은 깜짝도서와 키트
믿을 수 있는 비룡소의 프리미엄 혜택까지 누릴 수 있는
비룡소 북클럽 비버!
비룡소 홈페이지 http://bir.co.kr/event/82855/
11월 비버~ 어떤책이 들어있을까?
아~ 이번 호는 5세용 11월호이다.
6세용 비버11월에 들어있는 책 두권이 이미 집에 있는책이라,
비버 정식 회원일 경우에는 집에있는 책을 마일리지로 대신 주시지만,
체험일 경우에는 그것이 어려워, 이번달에는 5세용으로 부탁드린것~!
흔쾌히 부탁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곰
팥죽할멈과 호랑이
쌍둥이는 너무 좋아
약수터 가는길
거기에다가~
특별선물인 이 퍼즐판@.@
집에있는 [사자가 커졌어] 책에 나오는 그림이다!
아이가 먼저 알아보고 좋아한다^ㅡ^
이렇게 매번 서프라이즈 선물이 들어있으니
비버 오는날은 선물상자를 받는 기분이다!
*^^*
먼저,
팥죽할멈과 호랑이
집에 같은 제목의 책만 두권이 더있다.
패러디한 이야기까지 합하면 세권~
이제, 이 책까지 합하면 네권이 된다.^^
같은내용인데 굳이 아이들이 좋아할까? 싶은데도
신기하게도 본다 ㅎㅎ
옛이야기의 특성이, 같은 인물이 등장하고 같은 내용이 전개되더라도
말하는 사람에 따라 이야기 맛이 달라지듯이
책도 그런가보다.
그림에 등장하는 할머니의 모습이
이전에 봤던 팥죽할머니의 모습보다 더 씩씩해보인다고 해야할까.
감정표현도 더 격렬하게?! 나온다^^
반복되는 표현과
주목할 단어들은 크기도 모양도 다르게 인쇄되어있어서
글을 ‘보는’재미도 쏠쏠했다.
마지막에 팥죽으로 동네 잔치를 여는 모습도
이 책에 나오는 할머니의 유쾌하고 통큰 모습을 보여주는 장면!
*
글을 읽기 시작한 6살 첫째는
이제 책을 볼 때
글도 같이 유심히본다.
쌍둥이는 너무 좋아
염.혜.원…
속표지를 보고
지난 달 받았던 책을 떠올린다!
맞다.
6세 비버 10월호에 있었던
[꼬부랑 꼬부랑 할머니]의 그림을 그리셨던 작가분~!!
이렇게 작가도 한분씩 알아간다.^^
작가가 쌍둥이였기에
자기의 유년시절을 기억하며
그 마음을 잘알고 그림책으로 그려낸것.
어떻게 아느냐면~
바로, 비버맘에 나오는 내용!
책과 관련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알고나면
엄마가 먼저 책에 빠져들게된다~~^^
쌍둥이를 둔 가정이라면
십분 공감했을 이야기~
쌍둥이가 아니더라도
엄마의 사랑과 형제간의 우애를
한번 더 생각할 수 있는 책~
*
그리고,
비버가 아니었더면
몰랐을
이달의 우리집 베스트 비버북은~~~
약수터 가는길
가을이라는 계절과 맞물려
딱! 인 책이었다!
엎드려서 그림그리는 모습까지 흡사 우리 아이들을 보는듯한.
엄마와 아이들의 모습이
나와 아이들의 모습같아서
문득문득 마음이 찔리기도(?!)한 그림책^^
아이들이 두고온 가방도
그림속에서 찾아보고,
청솔모도 찾고
거미도 찾고,
다람쥐도 찾고.
도감은 아니지만,
우리가 무심히 지나치던
감나무 오동나무 등 나무들에서
쑥부쟁이 감국
참취, 비비추, 해바라기 등등
가을에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식물들과 동물들
그 풍경을 담고있는
아름다운 그림책이었다.
무엇보다도
나와 살을 맞대고 있는
아이들과 나의 이야기라서
더 좋았다^^
*
그리고 펼쳐본
비버북 11월호~!
5세용이라서 그런지,
6세 비버북보다는 훨~씬 쉽다는 느낌이 들었다^^
책은 연령과 상관없이 아이들에게 읽히기 좋았는데
아무래도
발달단계에 맞춘 체계이기에
그런것 같았다.
쉬워서 더 좋은
4살인 우리 둘째 ㅎㅎㅎ
조금더 적극적으로 비버북을 본다.
하나 둘 셋 넷 세어가며
나비도 찾고, 오리도 찾고 잠자리도 찾고.
책에 나온 장면 그대로
계단에서 가위바위보를 하며 오르는 모습을
게임으로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마지막 워크지~
병 뚜껑에 누나와 동생의 그림을 붙여 세워서
가위바위보에서 이긴 사람이 계단 올라가기~
실제로 계단을 오르내리며 하면 더 재미있는 게임~
산에서 하면 더더 재미있는 활동~!
운동능력과 사회성 발달에도 좋은 활동
더 추워지기 전에 바깥활동에서 하면 더 좋을것 같았다^^
*
북클럽 비버 프렌즈 1기를 마치며
내가 모르던 보석같은 책들을 만나며
아이와 나 모두가
마음의 보약을 먹는 기분이었다~!!
*
한번 체험해보고 신청해야지 하는 분들은
비버 프렌즈 2기를 모집중에 있으니
지원해 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