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애 선생님과 함께 하는 ‘책으로 세상을 만나다’ 강연회 스케치

 

 

『단물 고개』,『팥죽 할멈과 호랑이』의 작가 소중애 선생님의 강연회가 4월 23일 문래정보문화도서관에서 열렸습니다.

‘책으로 세상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초등 1~3학년, 어린 친구들과 만나는 시간이었어요.

 

 

 

재미있는 옛 이야기를 들려주시며 강연을 시작해 주셨습니다.

장수하라고 긴 이름을 얻은 <김수한무 거북이와 두루미 삼천갑자 동방삭>의 이야기를 들려주셨어요.

 

 

 

어렸을 적 들어보았던 이야기 이지만 소중애 선생님의 맛깔스러운 입담으로 이야기의  재미 속에 푹빠져 들었답니다.

 

책 읽기가 지루하다고 책을 멀리하는 친구들에게

재미있게 책을 읽는 법을 몇 가지 소개해 주셨답니다.

 

 

 

소리내어 책을 읽으면 책 읽는 재미 뿐 아니라 어휘력과 문장력도 좋아진다고 하셨어요.

 

 

 

 

책을 재미있게 읽는 방법 중 하나는 주변의 사물을 이용하여 간단한 극을 만들어 보는 거에요.

 

 

 

 

주변에 있는 A4용지 종이로 만든 종이 배가 풍랑을 만나 더니 어느 새 티셔츠가 되었네요!

 

 

 

선생님께서 직접 만드신 헝겊 인형으로 인형극도 보여주셨습니다.

간단한 소품이지만 손 인형 하나로 강연에 참석한 꼬마 친구들이 이야기에 완전히 몰입했답니다.

 

 

강연이 끝나고 어느 새, 참석한 아이들 모두 선생님의 열혈 팬이 되었답니다.

 

 

 

 

강연이 끝난 후, 소중애 선생님과 꼬마 친구들과 찍은 사진 한 컷!

 

소중애 선생님의 맛깔 나는 옛 이야기로 많이 웃고 모두 즐거웠던 시간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