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살 남아인데 그림도 너무 재미나고 내용도 유쾌해서 아이가 계속 웃으면서 읽더라구요.
<엄마의 하나 둘 셋> 이라는 제목도 흥미를 끌어서 아이가 읽는 내내 집중하네요.
흔히 우리엄마가 하는 말
‘얼렁 **해라~ 하나 둘 셋’ 이런 것 있잖아요.
그 이야기예요.
동화책 안의 세 친구는 엄마께서 말하는 하나 둘 셋이 무서워요.
엄마의 말대로 잠자리에 든 아이들.
너무 예쁘고 또 엄마의 사랑이 팍팍 느껴지고
결말이 따끈따끈~~~
그림도 너무 재미나고 이야기도 신 나니까
아이가 재미나게 잘 보았네요.
속표지를 보고 이야기가 더 있으면 좋겠다고 했었어요.
결말에 대해 이해가 좀 부족한 것 같아서
엄마들은 겉으로는 이래도 아이들 모두 사랑한다고 이야기도 해주었네요.
재미나고 내용이 있는 책이라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