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미피!!!!
학창시절 너무 귀여워서 노트로 볼펜으로 연필로 정말 다양하게 샀었는데욤.
이 캐릭터를 울 딸 그림책으로 만나볼 줄이야!
꺄!!! 우리 남편도 이 토끼 그림 보자마자
어??!! 미피닷!!
어, 맞아, 남편도 그 때 그 시절을 겪었고나
글이 각 페이지마다 있던 책들이 많은데
요 <미피의 꿈나라> 책은 한페이지만 글이 있고
나머지 페이지는 아이와 그림만 보고 이야기할 수 있게 되어있어요
미피가 행복한 꿈나라로 떠나요.
두둥실 뭉게구름 타고 저 멀리 떠나요.
꿈 속 친구와 재미있게 놀다가
폭신한 구름 위에서 새근새근 잠이 들어요
그 다음 페이지부턴 이렇게 그림으로만 되어 있는
정말 말 그대로 그.림.책.
시커먼 토끼 등장~
울 딸은 요 시커먼 토끼보고… 남자친구래요~ 키득키득
미피랑 미피 친구랑 같이 별도 따구요
달도 타고, 구름도 타고 재미나게 두둥실 두둥실
하늘을 날아다니지요
책 다 읽고 진행했던 독후활동 색칠하기
엄마, 나는 파란색 좋아해!
파란색으로만 미피를 열심히 색칠하던 딸~~
책 읽어주면서 처음으로 그림만 보고 이야기해볼 수 있어 새로웠고
아이의 상상력, 어휘력을 맘껏 느껴볼 수 있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