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민이는 아토피로 인해여름방학을 삼촌과 함께 할머니댁에서 지내게 되요.도시에서는 학원이다 먹거리에서부터 많은 제약을 받게 되는데 시골에서는 자유로움을 만끽하며 삼촌과 함께 물고기도 잡으며 자연과 함께 지내는 모습이 도시와는 다른 여유로움을 느낄수 있는것 같아요. 삼촌은 종민이에게 사슴뿔 모양의 작고 투명한 두꺼비뿔에 대해 이야기하며 그걸 먹으면 겁이 없어진다는 이야기를 듣고 조금은 의심을 하면서도 두꺼비 뿔에 대한 관심을 보이며 드디어 먹게 되네요. 시골집에 혼자 자게된 종민은 깜깜한 어둠속에서 온갖 시커먼 덩치를 부풀리는 괴물들을 상상하며 두려움에 휩싸이지만 두꺼비 뿔을 먹은 종민이는 하나도 안무섭다며 두려움을 없애기 위해 노력하다 설잠을 자게 되네요. 두꺼비 뿔덕에 혼자자는데도 성공했지만 아직까지 겁이 많은것 같다고 생각하는 종민에게 자기가 겁이 많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이미 많이 용감해진거라는 삼촌의 말로 위안을 삼네요. 두꺼비 뿔에 대한 궁금증이 많은 종민에게 두꺼비 뿔은 새치속에 숨어 있으며 그중 무지갯빛으로 빛나는게 두꺼비 뿔이라고 하네요. 할머니댁에서 삼촌과 친구들과의 즐거운 시간을 보낸 종민이는 엄마와 함께 돌아가는 차안에서 무지갯빛으로 빛나는 하얀 머리칼도 보고 두꺼비 뿔이 생겼다며 좋아하네요. 공기 맑은 시골에서 지내다 보면 아토피도 자연스럽게 호전 되면서 두꺼비 뿔로 인해 스스로 두려움을 없애면서 용기를 가질수 있었던 이야기 흥미로운 소재를 통해 상상력을 키워주면서 두려움과 맞설수 있는 용기를 가지게 해주는것 같아요. 시골에서의 정감있는 풍경들도 상상해 보면서 재미있게 볼 수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