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룡소] 이 사람들을 조아 먹으면 안돼!

셸 실버스타인의 신기한 괴물 이야기

셸 실버스타인 시, 그림 / 김기택 옮김 

딸아이가 자신의 방에서 혼자 잠을 자는것을 싫어했어요..

자기 방이 갖고 싶다던 아이가 왜 혼자 잠을 자는것이 싫은지 물었더니

자신이 잠들고 나면 자신의 방에 무언가가 숨어있다가 

자신에게 꼭 튀어 나올것만 같다며

자기  방에서 자는것을 엄청 무서워 하더라구요~~

이 책은 우리 상상속에 있는 여러 괴물들의 이야기예요~

괴물이 무섭고 두려운 존재로만 생각했는데

이 책을 읽고 나니 괴물이 귀엽기도 하더라구요~ㅎㅎ

이 괴물은 무시무시한 괴물 피저스예요~

그림을 보자 마자 공룡을 닮았다고 이야기 하면서 좋아하더라구요~

공룡을 너무도  좋아하는 아들이 이런 괴물이 있으면 정말 좋겠다고 하면서 보았답니다~

비쩍 마른 지피티

이가 너무도 큰 괴물 깅크~ㅎㅎ

괴물들마다 특징와 이름이 있는데 참 재미있답니다~

이런 여러 괴물을 설명하는 내용이 바로 시 예요~

그래서 재미있는 음율도 느껴지고

반복되는 말도 나와 재미있게 놀이를 하며 읽을수 있답니다~

아이들과 재미있게 시를 읽으며 괴물도 재미있게 느끼고~~

아이들이 참 좋아한답니다~

괴물 책을 보며 둘이서 신났습니다~

“누나누나~~이 괴물좀 봐봐~~ 공룡이랑 똑같애~~~너무 좋다~~~“

서로 괴물을 보면서 신기해 하고 재미있어 합니다~

두 아이가 책을 통해 무척이나 사이 좋은 남매로 변신하네요~ㅎㅎ

아이들 상상속에 있는 괴물을 그려 보는것도 재미있을것 같아서

상상속의 괴물을 그려보았어요.

어떤 괴물을 그리고 있는걸까요?ㅎㅎ

유빈이 괴물은 딱딱하지만 듬직한 로봇 같이 생겼고

현빈이 괴물은 귀엽고 깜찍한 얼굴을 가진 다람쥐 같이 생긴것 같아요~ㅎㅎ

아이들이 어찌나 열심히 그리던지~

그리면서 아이들이 행복해 하더라구요~

자신이 생각했던 괴물을 그리며 즐거워했답니다~


딱딱한 로봇 머리에 닭 벼슬이 생겨나더니~~

꼬불꼬불 파마를 한 머리카락도 그리며~~

정말 귀엽고 재미있는 괴물을 그렸어요

로봇과 닭을 합친듯한 그림이예요~

현빈이 괴물에는 날개가 있어서 하늘도 날아다니나봐요~ㅎㅎ

두 아이의 상상속에 있는 괴물~

귀엽고 재미있는 모습이네요~

아이들이 괴물이라는 것을 무섭게 생각하지 않고

재미있게 느끼고 있는것 같아서 기분이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