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스토리킹

당선작

김보미 「김방구 기자의 냄새나는 방구일보-목에 사는 두꺼비 편」

시리즈 리틀 스토리킹 | 주봄 | 그림 한승무
연령 8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22년 11월 23일 | 정가 12,000원
수상/추천 리틀 스토리킹 외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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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위원

예·본심

천효정(동화작가)
김은권(만화가, 청강문화산업대학교 만화콘텐츠스쿨 교수)

본심

전국의 초등학교 2~3학년 어린이 60명

 

▷본상: 상패
▷부상: 부상 1,000만 원(선인세)


심사 경위

저학년 엔터테이닝 스토리 공모 ‘리틀 스토리킹’의 제1회 수상작을 발표합니다. 지난 3월 31일 응모 마감한 결과 다양한 장르와 주제를 담은 총 126 작품이 접수되었습니다. 어른 심사위원단으로는 천효정(동화작가), 김은권(만화가, 청강문화산업대학교 만화콘텐츠스쿨 교수) 님을 위촉하였습니다. 예심 결과, 1차 본심작으로 총 4편이 선정되었습니다. 2차 본심 회의를 통해, 어린이 심사위원단에게 전달될 총 2편의 본심작(「김병구 기자의 냄새나는 방구일보」, 「요괴술사」)이 결정되었습니다. 이후 전국에 있는 어린이 심사위원 60명에게 최종 후보작 2편이 전달되었고, 어린이들은 자신이 뽑은 단 1편의 응모작을 선택하고 온라인으로 심사평을 전달했습니다.
그 결과, 어른 심사위원단 점수 595점, 어린이 심사위원단 점수 185점, 총 780점을 받은 「김방구 기자의 냄새나는 방구일보」가 최종 당선작으로 결정되었습니다. 수상작은 2022년 책으로 출간되며 당선자에게는 1,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집니다.

심사 총1,000점 (어른 심사위원단 70% + 어린이 심사위원단 30%)

  • 「김방구 기자의 냄새나는 방구일보」 780점 (595점+185점)
  • 「요괴술사」 600점 (490점+110점)

* 상남초등학교 전OO 님은 개인 사정으로 심사를 중도 포기하셨음을 알려드립니다.


제1회 리틀 스토리킹 심사평 _어른 심사단

최종 본심작

  • 「김방구 기자의 냄새나는 방구일보」
  • 「요괴술사」

1차 본심작 4편

  • 「김방구 기자의 냄새나는 방구일보」
  • 「요괴술사」
  • 「택배 배달부 나루」
  • 「외계가족」

이번 공모전은 화제를 모았던 만큼이나 흥미로운 작품으로 가득했다. SF, 추리, 판타지 등의 장르뿐 아니라 미로 찾기, 사다리 타기처럼 비문학적 요소가 가미된 응모작도 상당수 눈에 띄었다. 삽화가 포함된 응모작의 경우, 기대했던 수준에 비하면 다소 아쉬웠다. 대부분 그림과 글이 전혀 어울리지 않아 삽화가 오히려 방해가 되었고, 몇몇의 경우 삽화에만 큰 공이 들어가 글이 빈약했다.
리틀 스토리킹은 ‘저학년 엔터테이닝’을 지향하고 있다. 안타깝게도 많은 응모작이 ‘엔터테이닝’에만 너무 몰두한 나머지 ‘저학년’을 간과했다. 저학년 동화는 일차적으로 ‘저학년 어린이가 즐길 수 있는 간결한 형식과 내용’을 지녀야 한다. 즐기기 위해서는 간신히 이해되는 정도를 넘어 머릿속으로 이야기를 갖고 놀 수 있어야 한다. 어요체나 유아어만으로 저학년 동화가 완성되는 것이 아니다. 짧으면서도 뜻이 명확한 문장과 선명한 플롯을 먼저 고민해 주길 바란다.

『외계가족』
달변가로서의 작가적 스타일이 느껴진다. 서사가 사건 중심으로 생동감 있게 진행되며 각각의 장면이 선명한 이미지로 구현된다. 다양성 인정이라는 주제를 시종일관 쾌활한 분위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풀어낸 점도 좋았다. 인물 간의 관계 설정은 다소 혼란스러워 보인다. 그거족 외계인인 가나, 그거족과 전쟁 중인 저거족, 늑대인간과 좀비 친구, 비인간을 추방하는 KO 요원 등 너무 많은 인물이 한꺼번에 등장하며, 인물 간의 관계 설정에 있어 설득력이 부족하다.

『택배 배달부 나루』
저학년 동화의 모범이 될 만한 문장을 보여준다. 주인공이 택배 배달원이라는 설정이 흥미로우며, 이야기가 미적거리지 않고 빠르게 진전된다는 점도 장점이다. 비문학적 설정, 즉 미로 찾기나 암호 해독 등의 부가적 요소에 비해 뼈대가 되는 서사가 빈약하다는 점은 단점으로 지적될 수 있다. 각각의 워크시트를 연결하기 위해 이야기를 작위적으로 이어가다 보니 서사 자체의 개연성이 상당히 떨어진다. 캐릭터들이 개성 없고 평면적이라는 아쉬움도 남는다.

『요괴술사』
긴 이야기의 서장을 본 느낌이다. 그동안 이미 수많은 요괴 이야기들이 출간되어왔음에도 이 작품에 발굴해낸 요괴 캐릭터는 또다시 색다르고 참신하다. 기괴한 요괴들을 이렇게나 잔뜩 등장시켰음에도 서사의 전체 분위기는 차분하고 담담하다. 요괴의 눈으로 바라본, 요괴보다 더 묘한 인간의 모습을 통해 사랑, 인연, 죽음에 대한 철학적 질문을 던진다. 안정된 플롯과 정선된 문장을 보여주는 작가적 역량이 믿음직하다. 전반적인 서사가 너무 잔잔하며, 전체 분위기를 장악하고 있는 주요 정서가 저학년의 것은 아니라는 점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김방구 기자의 냄새나는 방구일보』
능청스러운 과장과 엉뚱한 유머가 대단히 매력적이다. 목 속에 두꺼비가 산다는 설정과 그 두꺼비를 끌어내기 위한 두 친구의 황당한 제안이 폭소를 자아낸다. 학년성에 어울리는 발랄한 서사와 이리저리 쿵쾅대며 매 순간 생기 있게 움직이고 있는 인물들이 반갑다. 특히, 방구일보가 진지하게 짝이 없는 어조로 다루고 있는 어처구니없는 사건들은 쓸모 없음의 쓸모를 통쾌하게 역설하는 작품의 백미다. 거악이 없이도 얼마든지 재미있는 이야기가 만들어질 수 있다는 것을 유쾌하게 보여준다.

공모작을 읽는 내내 안타까움과 미안함을 함께 느꼈다. 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공모전이 아니었다면 후보에 올랐을 만한 좋은 작품들을 내려놓아야 했기 때문이다. 아쉬움이 남겠지만, 공모전의 성격을 고려할 수밖에 없었다는 점을 양해해 주길 부탁드린다. 한 편 한 편이 모두 정성스러운 글이었다. 응모해준 여러분께 감사와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

천효정(동화 작가)

많은 작가들이 다양한 이야기로 응모했다. 작품마다 작가들의 마음과 열정이 담겨 있어 심사 하는 내내 무척 조심스러웠다. 그럼에도 당선작을 선정해야 하는 임무가 있기에 ‘이제 막 읽기 독립을 시작한 어린이 독자’를 위한 이야기 공모라는 점에 초점 맞춰 다음과 같은 기준으로 살폈다.

술술 잘 읽어지는지, 요즘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요소가 있는지, 캐릭터와 상황이 분명하고 재미있는지, 읽으면 저절로 장면이 상상 되는지, 구조적 완결성이 있으면서 다음 이야기가 기대되는지, 덧붙여 오늘날 요구되는 시대 정서를 고려했는지도 살펴봤다. ‘동시대성’은 환영받는 이야기의 바탕이기 때문이다. 고민 끝에 선정한 본선 진출작은 다음 네 작품이다. 저마다 재미와 개성이 돋보인다.

<김방구 기자의 냄새나는 방구일보>는 재미있는 캐릭터와 상상이 가득한 유쾌한 이야기이다. 기자를 자칭하는 아홉 살 어린이 김병구가 자신의 발표 울렁증이 목 속에 살고 있는 두꺼비 때문이라고 믿으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소동이다. 이야기 속 신문 『병구일보』를 통해 수수께끼를 제시하면서 궁금증을 자연스럽게 이끌어 가는 전개와 깔깔거리며 웃을 수 있는 여러 가지 코믹한 장면과 표현이 돋보인다. 진짜 목 속에 두꺼비가 살고 있고, 두꺼비가 병구의 발표를 방해하는 것이 아니라 뭔가 특별한 초능력을 준다면 어떨까 하고 상상해 본다. 수수께끼 할아버지 정체도 궁금하다. 출품된 원고만으로도 완결성이 있지만, 앞으로 더 많은 이야기를 펼쳐 나갈 여지가 있어 더욱 기대되는 작품이다. 다만 아쉬운 점은 다양한 상상을 자극하는 설정을 더 적극적으로 활용하지 못한 것인데, 더 황당하고 기발해도 좋을 것 같다.

<요괴술사>는 요괴 세상에서 미아가 된 인간 아이를 돌보고 부모님에게 되돌려 보내기 위해 애쓰는 왕초보 요괴의 이야기이다. 인간 아이를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몰라 전전긍긍 하는 요괴가 무척 귀엽다. 읽는 내내 요괴와 요괴 세상에 대한 다채로운 상상이 떠올랐다. 무사히 아이를 되돌려 보내지만 그 대가로 요괴 본인은 저승사자를 만나 덤덤히 죽음을 맞이한다. 어쩌면 죽음까지 각오할 정도로 인간 아이를 사랑하게 된 걸까? 아니면 죽음이 뭔지 아직 모르는 걸까? 어쩌면 그냥 무작정 착한 요괴인 걸까? 궁금한 점이 아직 많다. 그러고 보니 이야기에 등장하는 요괴들이 저마다 따뜻한 마음을 가진 존재들인 점도 참 좋았다. 다행히 요괴가 인간으로 환생할 수도 있다고 하니, 앞으로 이야기가 기다려진다. 혹시 저승사자와 함께 저승과 이승에서 새로운 모험을 하게 될까? 아쉬운 점은 다소 음울하게 쳐지는 분위기인데, 요괴들이 좀 더 해학적이고 유쾌하면 어떨까 싶었다.

<택배 배달부 나루>는 토끼 씨의 의뢰를 받아 용궁으로 택배를 배달하는 형제의 모험담이다. 그런데 택배 도난 사고가 발생하고, 형제는 택배를 되찾기 위해 여러 가지 수수께끼를 풀며 도둑을 추적한다. 우여곡절 끝에 겨우 되찾은 택배 상자! 그런데 내용물이 용왕님이 기대했던 것이 아니었다! 또 용왕님을 골려먹은 토끼가 참 얄미운데 어쨌든 배달 완료! ‘세상 어디든 택배’ 사무소라고 하니 택배 형제가 다음번에 어떤 택배를 의뢰받아 어디의 누구에게 전할지, 그 과정 중에 또 어떤 일이 있을지 궁금해지는 작품이었다. 아쉬움 점은 수수께끼를 적극적으로 배치한 의도는 이해하지만, 다소 흐름을 끊는 면도 있어 이야기 전개와 수수께끼의 자연스러운 조화를 좀 더 고민하면 좋을 것 같다.

<외계가족>은 열 살 되는 날 정수리에서 용수철이 솟아오르면서 자신과 가족이 외계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가나의 이야기이다. 부모님 말을 들어 보니 가나네 가족은 ‘그거별’의 ‘그거족’이라고 한다. 게다가 친구 사샤는 늑대인간이었고, 바바는 좀비라니?! 정말 정신없는 열 살 생일이다. 게다가 외계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지구에서 내쫓으려는 추방요원들에게 납치되어 큰 일 날 뻔하는데 다행히 초능력을 발휘해 일단 위기에서 벗어난다. 지구에서 살고 싶은 가나가 추방요원들의 위협에 맞서 어떤 모험을 하게 될지 알고 싶어지는 작품이었다. 결국 지구에서 살 수 있을까? 외계인, 늑대인간, 좀비, 추방요원 등 재미있는 설정이 많았는데, 이를 더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

고민 끝에 유쾌함이 돋보이는 <김방구 기자의 냄새나는 방구일보>와 신비로우면서도 다채로운 상상력을 자극하는 <요괴술사>를 최종 본심작으로 올렸다. 어린이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기대한다.

김은권(만화가, 청강문화산업대학교 만화콘텐츠스쿨 교수)


제1회 리틀 스토리킹 심사평

어린이 심사위원 60명의 심사평

김방구 기자의 냄새나는 방구일보
요괴술사

김방구 기자의 냄새나는 방구일보


1) 기자라는 꿈을 이루겠다는 의지와 노력이 멋있다.
2) 안 아픈데 아파보이게 하는 알약젤리, 입으면 10초 동안 투명해지는 우비, 10초 만에 다 써지는 일기장, 학교에 빠질 수 있는 쥐포 등 크로바 문방구에 있는 제품이 모두 신기하다.
3) 발표를 못하는게 목에 두꺼비가 살고 있다는 이유가 신기하고, 크로바 삼총사 친구들이 도와준 것이 마음에 들었다.
4) 용기를 주는 책이다.
5)내 주변이야기여서 내가 생활할 때 큰 도움이 된다.
고O결 (외도초등학교 2학년)


저는 지금 2학년인데 학교 친구들이 나오는 이야기를 좋아하기 때문에 <김방구 기자의 냄새나는 방구일보>를 골랐습니다. 특히 크로바 문방구의 물건들이 신기하고 재미있었습니다. 그리고 강찬이 바지 뒷주머니에 손을 넣는게 똥꼬를 긁는거라는게 진짜 웃겼습니다.
김O재 (공항초등학교 2학년)


병구가 취재하고 쓴 뉴스 내용들이 재밌었고, 크로바 문구점에서 파는 여러 가지의 물건들도 신기하고 재미있었어요. ’발표 알레르기‘가 있다는 것도 신기했고 목에서 두꺼비가 산다는 것도 정말 신기했어요. 마지막에 있는 <병구일보307호> 퀴즈가 너무 웃겼고, 병구에게 두꺼비알을 판 할아버지의 정체가 궁금해요.
김O은 (명인초등학교 3학년)


김방구가 쓴 신문을 읽으며 늘 다음 편 신문은 어떤 내용일까 궁금증을 자극해서 책을 읽는 동안 무척이나 즐겁고 좋았다. 그리고 김방구가 추리하는 모습도 늘 흥미진진했고, 그 신기한 할아버지는 누구인지 2편도 너무 기대된다. 그 할아버지의 정체를 밝혀낼 수 있을까 너무 궁금해서 얼른 다음 편을 읽어보고 싶다.
김O우 (숭신초등학교 2학년)


저는 크로바 문방구의 물건들이 마법 가게의 물건들 같아서 앞으로 무슨 물건들이 나올지 기대됩니다. 병구가 목에 걸린 두꺼비 이야기를 했을 때 친구들이 감싸주는 모습이 감동적이었습니다. 이상한 할아버지의 정체도 알고 싶고, 병구일보도 계속해서 보고 싶습니다. 읽는 내내 호기심이 생겨서 정말 푹 빠져 읽은 책입니다.
김O현 (수원 신풍초등학교 2학년)


이 책은 읽을수록 호기심이 생기고 이야기에 점점 빠져들어 나도 책 속의 친구들 중 하나가 된 느낌이었다. 이렇게 재미있는 신문기사는 병구일보가 처음이다. 흥미진진한 병구일보 기사 내용들이 궁금해서 책 속 주인공들과 해결하고 정답이 알고 싶어지게 만들어서 끝까지 읽으면서 손을 놓을 수가 없었다. 내가 병구일보의 첫 구독자가 되어주어야지! 하고 생각했다. 병구와 친구들이 나와 같은 또래이고 마치 내 친구들과 이야기하는 느낌이었다. 나도 병구의 친구들처럼 곤충에 빠져 사는 친구와 엉뚱 발랄한 친구와 삼총사이다. 그리고 나도 우리 학교 앞 문방구를 참 좋아하는데 신기한 물건이 가득한 크로바 문방구에 꼭 가보고 싶어졌다. 크로바 문방구의 모습과 독특하고 신기한 어떤 물건들이 있을지 상상만해도 신이났다. 이 책을 읽다 보니 정말 궁금해지는 게 많아졌다. 처음에 병구의 발표 공포증을 목에 두꺼비가 살아서라니! 이상하고 믿기지가 않았다. 그런데 문방구 앞 할아버지께서 두꺼비가 진짜로 태어날지도 모른다는 말씀에 나도 모르게 꿀꺽, 침을 삼켰는데 병구처럼 목에 무언가 걸려있는 것처럼 느껴졌다. 정말 두꺼비알에서 깨어난 걸지도 모르겠다는 느낌이 들어서 등에 땀이 날 정도였다. 병구가 본 할아버지는 정말 누구였을까? 병구를 도와주기 위해 여러 가지 노력을 해주는 친구들 덕분에 병구의 발표 걱정도 곧 사라질 것 같았는데 뱀알 초콜릿을 먹이다니! 정말 징그러웠지만 나도 모르게 내 목구멍으로 넘어가는 생각에 꿀꺽하고 침을 삼켰다. 병구의 발표 공포증을 없애기 위해 책을 읽으며 나도 함께 응원을 하고 있었고 병구일보에서 강찬의 바지 주머니 사건을 알게 되니 얄미웠던 강찬이가 웃기기도 하고 미워했던 마음이 미안하기도 했다. 병구의 꿈이 기자라는 목소리를 듣고 내 속이 뻥 뚫린 기분이었다. 나중에 이 원고가 선정되어 책으로 출간된다면 친구들에게 꼭 선물해주고 싶고 정말 강추하고 싶은 책이다.
김O이 (중문초등학교 2학년)


저는 김방구 기자의 냄새나는 방구 일보가 좋습니다. 첫 번째, 크로바 문방구가 신기해서입니다. 병구가 크로바 문방구에 대해 취재한 것만 해도 벌써 쉰 세가지나 되고, 아직 서른 두가지 비밀을 알아내지 못했다고 했습니다. 병구가 크로바 문방구에 대해서 더 취재해서 신기한 물건들을 알아내주면 좋겠습니다.
두 번째, 병구가 삼킨 두꺼비 젤리와 뱀 젤리가 신기했습니다. 그냥 꿀꺽 삼키기만 하면 두꺼비가 나의 목에 산다고 했는데 저에게는 그런 일이 없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병구 친구가 뱀 알을 입에 집어 넣어서 많이 싫을 것 같습니다. 근데 뱀 덕분에 두꺼비가 없어져서 다행이고, 명구는 대단합니다. 발표를 잘해서입니다.
세 번째, 병구에게 물건을 팔았던 그 할아버지는 누굴까 너무 궁금합니다. 그 할아버지에 대해 자세한 이야기가 더 나와줬으면 좋겠습니다.
노O나 (서울공항초등학교 2학년)


내가 요괴술사보다 김방구 기자의 냄새나는 방구 일보가 더 좋았던 이유는 요괴술사처럼 어른스러운 책보다는 김방구 기자의 냄새나는 방구일보가 더 유쾌하고 아이 같이 순수하고 엉뚱한 이야기였기 때문이다. 발표공포증이 있는 아이들에게 재미를 선사하고 자신감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발표 공포증을 두꺼비에 빗대어 정말 재밌게 잘 표현한 책이었다.
류O나 (광운초등학교 2학년)


“김방구” 라고 별명이 재미있었고, 신기한 문방구가 있어서 신기했다. 그리고 목구멍에 개구리가 산다는 것도 재미있었다. 또 신문 “병구일보” 내용도 재미있다. 나는 어항에 넣으면 살아나는 지우개를 갖고 싶다. 또 대체적으로 다 재밌었다.
박O온 (새서귀초등학교 2학년)


김병구의 목에 두꺼비가 걸렸다는 것이 웃기고 신기하기 때문에 1순위로 뽑은 이유도 있고 저는 웃긴 김방구 기자의 냄새나는 방구일보가 감동적인 요괴술사보다 더 좋았기 때문입니다.
박O찬 (방배초등학교 2학년)


김병구가 목에 두꺼비가 걸려서 시온이가 뱀알을 김병구 입에 넣을 때 김병구는 무서웠지만 뱀이 두꺼비를 잡아먹는다는 생각이 재미있었다.
윤O영 (방배초등학교 2학년)


두 책 모두 재미있었다. 요괴술사 중에서 무두귀가 머리를 들이밀 때 웃겼다. 노앵설이 동생으로 태어났는지도 궁금하지만 김방구 기자의 냄새나는 방구일보가 궁금한 게 더 많다. 할아버지의 정체는 무엇일까? 할아버지를 만난게 진짜일까? 꿈일까? 뱀이 알에서 부화했을까? 진짜 두꺼비가 있었나? 강찬은 왜 병구에게 방구라고 부를까? 쬐끔 더러운데 재미있었다. 다음 편도 빨리 보고 싶다.
이O호 (서울 상봉초등학교 2학년)


이 책을 선택하게 된 이유는 크로바 문구점 때문이다. 병구 목에 산다는 두꺼비가 문구점에서 산 두꺼비알 젤리를 먹고나서 생긴 일이라서다. 처음에 내 목에 두꺼비가 살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병구가 생각했을 때 에이… 설마 두꺼비는 사람 목에 살기 너무 큰데 어떻게 두꺼비가 병구 목에 살게 된 건지 너무 궁금해서 책을 계속 읽게 되었다. 마지막에 구렁이 알을 먹을 때는 나까지 구역질이 나는 것 같았지만 두꺼비가 진짜로 없어지게 되다니 정말 신기하다. 그런데 대체 병구에게 두꺼비 알을 준 할아버지는 누구였을까? 2탄에서는 꼭 알려줬으면 좋겠다.
이O율 (서울 목동초등학교 2학년)


책 제목이 일단 재미있고 특히 목에 두꺼비가 걸린 부분이 너무 재미 있었다.
이O채 (부천부흥초등학교 2학년)


이 책은 발표울렁증을 극복하려는 병구와, 그런 병구를 응원해주는 친구들의 모습이 담긴 이야기입니다. 엉뚱하지만 자기가 아는 방법으로 도와주려고하는 크로바 삼총사 친구들의 행동들이 미소짓게 만듭니다. 또 많은 사람들 앞에서 말할 때 가슴이 두근거리는 것을 두꺼비가 꿀렁거린다고 표현한 부분이 재미있었습니다. 이 책은 발표가 힘든 친구, 발표를 못한다고 놀리는 친구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습니다.
이O원 (서울 대방초등학교 2학년)


나는 원래 요괴 같은건 좋아하지 않는다. 요괴술사는 반복되는 내용이라 좀 지루했다. 하지만 김방구 기자의 냄새나는 방구일보를 읽으며 병구같은 친구가 우리반에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책좋아하는 내가 매일 구독해 줄텐데. 강찬이 왜저렇게 병구를 방구라고 놀리는지 궁금했는데 ‘56쪽’을 읽고 강찬이 이해가 되었다. 그리고 너무 웃겼다. 나같아도 나에 대해 친구가 이상한 기사를 쓰면 복수심이 생길 것 같다. 29쪽에서 33쪽까지 병구가 할아버지를 만나 젤리를 먹게 되고 두꺼비가 목안에서 태어났다고 생각하는 그장면이 상상력이 풍부하다고 생각했다
이O린 (천안부성초등학교 2학년)


책 속에서 병구일보를 읽는 게 특히 재미있었다. 나도 이시온 집에 놀러 가서 지네를 한 마리 데려와서 키워보고 싶다. 이시온 집에는 나방, 애완고래까지 있다. 시온이네 엄마는 이 동물들을 다 키울 수 있게 하다니, 대박! 기탄이네 집에는 여섯 달 동안 기른 손톱이 있어서 너무 징그러울 것 같다. 여긴 안 가는 게 좋겠다.
다른 친구들이 강찬처럼 친구 이름 가지고 놀리지 말았으면……. 그러면 친구가 속상할 것 같다. 하지만 병구도 강찬의 비밀을 말해 강찬을 부끄럽게 했다. 그때 “난 그게 싫어.”라고 말했더라면 좋았을 텐데.
그런데 그 할아버지는 정말 누구일까? 이거 맞히면 병구일보 10년 쿠폰을 진짜 주나요?
이O태 (다정초등학교 2학년)


저와 제 친구들이 좋아하는 책은 웃긴 책이에요. 지루하고 공부하는 책은 좋아하지 않아요. 김방구 기자의 냄새나는 방구일보는 별점으로 한다면 10점 중에 7점이에요. 웃기거든요. 3점이 아닌 이유는 모험 부분이 없어서 아쉽거든요. 김방구라는 별명이 웃기고 두꺼비와 뱀을 삼켰다는 것도 웃겨요. 강찬이 똥꼬를 긁었다는 부분은 배꼽이 빠질뻔 했어요. 크로바 문방구에 가보고 싶어요. 자면서도 안 자는 척하는 사탕을 사고 싶어요. 지루한 수업을 버틸 수 있으니까요.
장O은 (옥길산들초등학교 2학년)


제목부터 재미있을 것 같았어요. 읽어보니 더 재미있었어요. 나오는 친구들이 웃기고 사건이 궁금했다.
구O윤 (동패초등학교 3학년)


목에 두꺼비가 살고 있다고 믿는 병구의 이야기가 흥미로웠다. 발표공포증이라는 소재로 이렇게 창의력이 풍부한 작품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게 마냥 놀랍고 신기하다. 개성 넘치는 크로바 삼총사의 우정, 미스테리한 크로바 문방구, 이상한 할아버지 등 등장하는 소재들이 잘 어우러져 있다. 이 책은 우정, 유머, 신비함, 엉뚱함이 포함된 책이다. 재미없을 수가 없는 이 책이 난 좋다.
김O윤 (대전 글꽃초등학교 3학년)


김병구처럼 내 목안에 청개구리가 살고 있을지도 모른다. 나의 이야기 같아 좋았고 발표가 부끄러운 친구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거 같다.
시온이랑 기탄이가 두꺼비를 없애기 위한 행동이 재미있었다. 우리학교에 크로바 문방구가 있다면 물고기로 변하는 지우개와 못생긴 사람들은 예뻐 보이게 하는 거울을 사고 싶다.
김O경 (서울양진초등학교 3학년)


병구 몸 속에 두꺼비가 들어가고 거기에 시온이가 뱀알을 입 속에 넣는 부분이 가장 재미있었다. 내가 병구였다면 하고 상상하니 내 목이 조이는 것 같고, 숨이 막히는 것 같았다. 이 책은 여러 상상을 하는 재미도 얻을 수 있고 여러 동물에 대한 지식도 함께 얻을 수 있다. 두 가지 재미를 다 느낄 수 있는 이 책은 나에게 두 가지 맛을 가진 사탕처럼 달콤했다.
김O유 (의왕 덕장초등학교 3학년)


이 책을 고른 까닭은 ‘요괴술사’는 요괴가 나오고, ‘ 김방구 기자의 냄새나는 방구일보’에 사람이 나와서 머릿속에서 그림이 더 잘 그려지기
때문입니다.
김O연 (푸른초등학교 3학년)


이책을 꼽은 이유는 작가의 아이디어가 풍부해서 입니다.
먼저 크로바 문방구에 있는 마법의 물건들이 신비롭고 재미있기 때문이며 몸에 개구리가 있다는 것도 웃깁니다. 그리고 시온이네 집과 나방을 먹으라고 하는것이 웃겼습니다. 채찍으로 병구의 목을 때리는 생각은 활발한 소녀의 행동이 느껴지내요. 그리고 가장 즐거웠던 내용은 강찬이의 비밀! 알고보니 똥꼬를 긁고 있었다니!! 추리력도 있어서 친구들이 이책을 읽기를 강력히 추천 합니다.
박O윤 (인천가현초등학교 3학년)


김방구기자의 냄새나는 방구일보가 더 재미있었다. 왜냐하면 이야기가 매끄럽게 이어지고 신문에 있는 내용이 나온 부분이 재미있었다. 다른 책보다 흥미진진하고 목에 걸린 두꺼비라는 표현이 재미있었다. 모두 문방구에서 일어나는 일이라 자주 문방구를 가는 나와 친구들 이야기 같아서 좋았다. 쉬운 낱말을 사용해서 이해하기가 쉽고 글자도 많지 않아서 보기에 좋았다. 신문이 있는 장면이 내 눈을 사로잡아서 가장 재미있었다.
<한줄평>
신문을 안 좋아하는 친구들도 재밌게 읽을 수 있는 마법의 방구일보
박O원 (은월초등학교 3학년)


크로바 문방구에는 없는 것이 없다. ‘10초 만에 다 써지는 일기장’, ‘예쁜 사람은 못생기게 보이고 못생긴 사람은 예뻐 보이게 하는 거울’ 등 갖고 싶은 신기한 물건이 많아서 내 친구들도 무척 좋아할 것 같다. 우리 학교 앞에도 크로바 문방구가 있었으면 좋겠다.
한 번 보고 두 번 봐도 계속 재밌다. ‘목에 걸린 두꺼비 편’ 말고 다른 시리즈도 빨리 보고 싶다.
박O채 (신갈초등학교 3학년)


“목에 걸린 두꺼비 편”이라는 책 표지의 제목을 보고 궁금했다. 목에 왜 두꺼비가 걸렸을까? 책을 읽으면서 병구가 발표할 때마다 목에 있는 두꺼비가 깨어나서 말을 못하게 되었다는 것을 알았다. 병구가 불쌍했다. 크로바 문구점에서 어떤 할아버지가 두꺼비 알을 주어서 먹었고 그때부터 두꺼비가 목에 걸린 내용이 재미있었다. 원래는 크로바 문구점은 할머니가 일하고 할아버지는 없는데 도대체 그 할아버지는 누구일까? 책의 뒷부분 내용이 너무 궁금하다.
박O승 (광주교육대학교목포부설초등학교 3학년)


일단 제목이 눈에 끌린다. 뭔가 되게 웃겨 보이고 재밌을 것 같은 제목이다. 책도 그렇다. 또 방구라는 말이 들어가면 재밌을 것 같다
완전 취향저격이다. 또 아이디어가 정말 좋다. 발표 공포증을 목에 걸린 두꺼비라고 표현헌 건 정말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한다. 주인공이 정말 엉뚱하다. 편지 알레르기는 믿으면서 발표 공포증을 안 믿는 사람이 세상에 어디있다고 라고 생각할만하다. 그리고 표지와 제목과 그림까지 들어가면 진짜 웃기고 재밌고 좋을 것 같다. 나는 이 작가가 미래에 쓸 책이 너무 기대되기 때문에 이 책을 골랐다. 한마디로, “게임에서 백번 이긴 것 같이 재밌는 책이다.
양O준 (보평초등학교 3학년)


이름부터 끝까지 완벽하게 웃기고 신이 나는 최고의 스토리! 아주 재미있어서 읽으면 읽을수록 빠져드는 마법같은 책이다.
이 책의 주인공은 9살 김병구인데 특별한 직업을 갖고 싶어서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멋져 보였다. 또 엉뚱발랄한 9살 최고의 위기가 닥치는데 그걸 해결하는 마지막 부분이 나는 상상할수 없을 정도로 가장 웃기고 아주 기발했다. 그래서 인상적이었고 이 책을 선정하고 싶다.
엄O윤 (서울 방학초등학교 3학년)


「김방구 기자의 냄새나는 방구일보」는 일단 이름, 제목이 웃기다. 책을 읽어보니 문방구에 미스터리가 궁금해지고, 점점 흥미진진해진다. 또 친구들의 우정, 열정, 마음까지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또 강찬이와의 비밀, 강찬이에 마음, 초등 학생이 1번쯤은 겪을 일을 이야기로 써서 더 이해가 잘 되고, 재미있게 머리를 쥐어짜도 안 나오는 이야기를 써서 놀랍다. 「요괴술사」는 ‘요괴’니까 무서울 줄 알았지만 밸로 무섭지 않으니 무서운 것을 좋아하는 나랑 달랐다. 그래서 「김방구 기자의 냄새나는 방구일보」를 선택했다.
오O아 (서울전동초등학교 3학년)


김방구 기자의 냄새나는 방구일보는 주제(장소, 등장인물)은 우리에게 친근하지만 이야기는 색달라서 좋았어요.
1,2,3학년이 읽을 책이니 조금 우리에게 가깝다는 느낌이 들고 웃긴이야기면 좋겠는데, 이 책은 그 조건들을 다 갖추고 있는 책이에요. 또한 요괴술사는 편집해야될 게 조금 있고 이 책은 없어요. 저의 개인이야기지만 저는 미스터리 책을 정말 좋아해요. 이 책은 미스터리 책이라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그런 느낌이 들어 개인적으로 정말 좋았어요.
이O채 (망포초등학교 3학년)


크로바 문방구에서 이상한 할아버지가 두꺼비알을 줬는데 그 알에 대한 미스터리가 알쏭달쏭하고 궁금하다. 그리고 재미있고 독특한 학교 생활 이야기이기 때문이다.(우리 문방구에서도 이런 일이 일어나면 좋겠다.)
이O규 (범어초등학교 3학년)


김병구는 학교 가기 전에 크로바 문방구에 들러 두꺼비 알 젤리를 사서 먹었다. 먹다가 젤리가 목에 걸려 두꺼비가 목구멍에 생긴다. 그 이후로 김병구는 발표할 때마다 두꺼비가 우는 소리가 났다. 그 이야기를 병구일보로 기사를 내어 더 재미있었다. 병구일보에서 기탄, 시온, 병구 셋의 대화가 참 웃겨서 좋았다.
그리고 주인공들이 들르는 크로바 문방구에 파는 물건들의 이름이 참 신기했다. 문구점이 아니라 문방구라고 이야기하는 것도 웃겼다. 이 책은 어린이들에게 웃음을 많이 줄 것 같아서 좋았다. 나는 이런 재미있는 책이 더 좋다. 그래서 김방구 기자의 냄새나는 방구일보를 선택했다.
이O인 (인천송명초등학교 3학년)


첫째 병구일보입니다. 병구는 주변에서 일어나는 작은 일을 취재하여 특별한 이야기로 만들어주어서 좋았습니다. 특히 뒷주머니에 자꾸
손을 넣는 강찬을 보고 취재를 합니다. 알고보니 강찬을 똥고를 긁고 냄새를 맡는 것을 알아냅니다. 이 장면이 가장 재미있었습니다. 둘째, 문방구의 물건들과 우연히 일어나는 일들입니다. ‘강아지를 부르는 캔디’를 먹었더니 강아지들이 달려들고 ‘학교에 빠질 수 있는 쥐포’를 먹고 다음날 똥이 주룩주룩 나와서 학교에 가지 못합니다. 이런 일들이 일어나는 것이 우연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물건을 믿고 신기해하는 병구와 친구들의 모습이 재미있었습니다.
임O랑 (판교초등학교 3학년)


처음에 내가 읽다 생각도 못한 이야기가 시작된다는 걸 알고 흥미진진해서 끝까지 단숨에 읽을 수 있었다. 또 처음에 책이 어부가 되어 나를 잡은 것 같았다. 나도 그 크로바 문방구에 가서 여러 물건을 찾고 싶고 그 할아버지가 누군지 생각하며 다음 편이 기대된다. 병구가 두꺼비랑 뱀을 키우다니 상상이 안 되고 징그럽다. 그리고 그 뱀은 어디로 가고 두꺼비랑 뱀이 목에 있다는 게 생각치도 못했다. 나도 크로바 문방구에 신비한 물건을 사고 싶다. 방구일보를 구독하고 싶다.
정O한 (잠현초등학교 3학년)


나는 친구들에게 소개하고 싶고 함께 읽고 싶은 책을 생각해 봤다. 김방구 기자의 냄새나는 방구일보라는 제목을 보았을 때 웃음이 나왔고 재미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먼저 읽게 되었다. 방구일보는 냄새가 날까? 소리가 날까? 라는 상상도 하고 김방구 기자는 이름이 김방구일까? 라는 생각도 하면서 제목에서도 너무 궁금한 게 많았다.
신기한 물건이 가득 있는 문방구는 나도 너무 가고 싶었다. 잠 안자는 척 잠 잘 수 있는 캔디, 저절로 반성문이 써지는 볼펜.등은 진짜 문방구에서 팔면 좋겠다고 생각했고 내가 병구라면 사탕을 사먹을까 안 사먹을까, 맛은 어떨까라는 생각도 해보았다.
나는 나도 동생과 우리 동네 흰둥이 문방구를 갈 때 두근거리고 너무 좋아해서 책 속에 문방구가 나와서 더 좋았던 거 같다.
또 책을 읽으면서 같은 반 친구가 떠올랐다. 1학년 때부터 3학년 때까지 같은 반인데 그 친구의 목소리를 들어본 적이 없다. 부끄러움이 많아서 인거 같은데 그 친구에게 목에 걸린 두꺼비편은 꼭 읽어보았으면 하면 책이다. 혹시 발표하기 힘든 친구들이 있다면 이 책은 꼭 필요한 책 인거 같다. 또 강찬을 보면서 우리 반 친구들을 떠올리고 내가 말실수라도 한 친구가 있다면 사과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중간죽간 괄호로 되어 진 미로찾기, 숨은그림찾기는 너무 궁금해서 그림을 빨리 보고 싶었다. 나는 미로 찾기나 숨은 그림찾기도 좋아하기 때문에 이 책이 더 좋았다.
마지막에 병구일보 307호 할아버지의 비밀이 너무 궁금했다. 그래서 외계인인지, 뿔이 달려있는지? 눈은 큰지? 이런 특징을 병구기자가 말해주고 내가 그 모습을 몽타주처럼 그려보면 재밌을 거 같다. 진짜 할아버지가 너무 궁금하다. 그리고 병구를 도와주는 친구들의 모습도 재밌었고 감동적이었다.
최O현 (남양주 미금초등학교 3학년)


나는 김방구 기자의 냄새나는 방구일보를 지지한다. 왜냐하면 요괴술사 1부는 감동적이고 김방구 기자의 냄새 나는 방구일보는 유머러스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나는 유머러스한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김방구 기자의 냄새나는 방구일보를 지지한다.
홍O우 (내발산초등학교 3학년)

요괴술사


주인공이 원래는 인간이었는데 요괴가 되고 여러가지 요괴들이 나와서 재미있다. 그리고 주인공이 아기 인간을 만났을 때 아기 인간이 나라고 해서 읽기 쉽다. 주인공 요괴가 다시 인간으로 변한다고 해서 어떤 인간으로 태어날지 궁금하다.
강O호 (증산초등학교 2학년)


이 책의 요괴들은 생김새는 무섭지만 착한 것 같다. 그 중에서 노앵설은 요괴인데도 따뜻한 마음을 가졌고 죽음도 무서워하지 않고 아기를 사랑하는 모습이 듬뿍 담겨 있어서 감동적이었다. 노앵설은 사랑을 주는 엄마 모습 같았다. 다른 요괴들과 다른 점은 웃는 것과 아기 냄새를 좋아하고, 아기를 지켜주어야겠다는 마음이 든 걸 보면 생김새도 어린이니까 혹시 사람일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들었다. 이 책을 읽고 궁금한 것이 많아져 엄마와 오랫동안 이야기를 했다. 노앵설은 인간으로 태어날 수 있을까? 다음 이야기가 정말 궁금하다.
강O안 (천안 불당초등학교 2학년)


다양한 요괴들의 모습과 대화 하나 하나가 재미 있었어요. 아기에게 말하듯이 이야기 하는게 꼭 나한테 말해는 주는 것 같아 내가 어릴 때 요괴 마을에 가본 건 아닐까 생각했어요. 아기 행동에 따른 요괴 반응이 상상하게 될 만큼 너무 재미있게 써 있어요. 요괴였던 기억을 가지고 아기의 동생으로 환생한다면 어떨찌 생각하게 되는 궁금증이 생기는 이야기예요.
노O래 (상률초등학교 2학년)


평범하지 않은 다양하고 우스꽝스러운 요괴들이 나오는 게 너무 재미있었다. 요괴들이 말하고 행동하는 모습이 신기하고 재미있어서, 책을 읽다보니 요괴들의 모습이랑 여러 장면들이 저절로 머릿속에 떠올랐다. 우리랑 하나하나 너무 달라서 신기하고 웃긴 요괴들이랑 너무너무 귀여운 아가의 모습을 상상하면서 읽었더니 더 신나게 읽을 수 있었다.
사람들은 예쁜 얼굴을 좋아하고 우는 소리는 싫어하는데, 요괴들은 추한 모습을 좋아하고 울음소리도 좋아해서 진짜 특이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노앵설이 다시는 요괴 마을로 돌아오지 못할 거라는 말을 듣고도 아기 엄마를 찾아주기 위해 용기를 내는 모습이 가장 감동적이었다.
오O린 (서울매헌초등학교 2학년)


요괴들이 다양하게 등장해서 좋았습니다. 사람에 대해 잘 모르는 요괴가 아기를 데려다주는 과정이 흥미로웠습니다.
특히, 독혹리 할아버지에게 근화초 씨앗을 얻고 저승나비를 불러서 인간세계에 다다르는 이야기가 매우 재미있었습니다. 또한 노앵설이 아기를 위해 목숨을 바쳐가며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노앵설이 환생한 이후의 이야기도 궁금합니다. 다음 이야기가 기다려져요.
이O결 (매탄초등학교 2학년)


인간과 요괴를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판타지! 기억 못할 아기시절에 흥미진진한 상상력이 더해져 재미있고 독창적인 감동스토리가 되었다!
이O석 (대선초등학교 2학년)


아기에 대해 더 잘 알 수 있고 옛날 생각도 나서 좋았습니다.
장O율 (성림초등학교 2학년)


아기를 요괴들이 말로 표현하는 것이 재미있었고 아기의 모습을 귀엽게 표현해서 좋았다. 노앵설이 아기를 안아보고 느낌으로 표현하는 것이 귀여웠다. 그리고 나오는 아기가 ‘나’라고 해서 이상했는데 맨 마지막 부분에서 노앵설이라는 요괴가 동생일 수도 있다는 말이 묘한 여운을 남기며 끝나서 인상적이었다. 제목에 이야기의 내용이 모두 드러나지 않고 상상하며 읽을 수 있어서 좋았다. 도깨비는 무서운 존재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 책을 읽고 나서는 친근하고 귀여운 모습이 떠올랐다.
추O윤 (인천송명초등학교 3학년)


요괴가 사람 아기를 키운다는 것이 있을 수 있는 일이 아니잖아요. 그래서 아이디어가 새로웠고 반전이 있어 재미있었어요. 그리고 내가 마치 이야기 속 아기가 된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요괴가 아기 울음소리를 좋아한다는 것이 이상하게 느껴졌고 요괴 세상이 인간 세상과 다른 점이 많아서 재미있고 신기했어요. 괴물이나 귀신에 관심 있는 친구라면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권O혁 (서원초등학교 3학년)


김방구 기자의 냄새나는 방구일보와 요괴술사 1부, 두 가지 책 모두 너무 재미있어서 1순위를 뽑는 것이 너무 힘들었습니다. 김방구 기자의 냄새나는 방구일보는 제목부터 웃기고 책에도 웃긴 내용이 많아서 책을 읽는 내내 깔깔거리며 웃으며 책을 읽었고, 요괴술사 1부는 책 첫 페이지의 글부터 책 속에 빠져들게 하여 궁금증을 품고 읽게 한 책이었습니다.
두 책 중 제가 1순위로 뽑은 작품은 요괴술사 1부입니다. 왜냐하면 이 책은 재미도 있지만 읽고 나면 마지막에 감동의 여운이 오래 남고 책 내용 중 “만약에 그럴 수 있다면 네 동생으로 태어나도 좋겠다고 생각했어.”라는 부분을 읽고 2부에서 내용이 연결이 될 지가 너무 기다려지고 궁금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책의 첫 페이지 “안녕? 기억 못 하겠지만, 나는 너를 잘 알아…..”라는 부분부터 궁금증, 호기심이 생겨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집중해서 순식간에 읽게 되어서 다른 친구들도 첫 페이지부터 빠져들어 읽을 거 같습니다.
김O윤 (문촌초등학교 3학년)


제가 뽑은 스토리킹 작품은 ‘요괴술사1부’입니다. 얼마전 생일을 맞이하여 가족, 친구와 놀이동산에 갔었는데 그곳에서 바이킹을 탔던 때가 생각이 났습니다. 첫 페이지를 읽는순간 바이킹에 탔을 때처럼 설레이고,긴장되고,조금무섭지만,책을 다 읽고나서는 아쉽고 뒷 이야기가 자꾸만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요괴술사는 제게 바이킹 같은 책 입니다.
저는 히로시마레이코 작가님의 책을 아주 좋아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책이 판타지동화 라는 것을 새롭게 알게 되었는데 요괴술사의 작가님은 어떤 분이실까 궁금했습니다. 가장 재미있었던 장면은 노앵설이 죽을수도 있는데 인간의 아기를 위해 도움을 주는 장면이 감동적이었습니다.
저는 친구와 또는 엄마,아빠,동생과 함께 놀이기구를 탈때 행복했습니다. 흥미진진하고 조금은 으스스하지만 책이 끝나가는게 너무 아쉬운 요괴술사 책을 다른 사람들도 저처럼 가족과,친구와 함께 읽으며 즐겁고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김O이 (덕상초등학교 3학년)


나는 이 책이 나에 대한 이야기일 줄은 상상도 못했는데 첫 장을 읽었을 때 놀랐다. 왜냐하면 내 생일도 봄이기 때문이다. 나는 이 이야기가 요괴 이야기라서 재미있었다. 이야기를 들려주는 요괴가 아이를 다시 부모에게 돌려줘서 다행이다. 내가 만일 동생이 있었다면 내 동생이 주인공 요괴일 수도 있다고 생각했겠지만 동생이 없다. 마지막 페이지를 봤는데, 내가 오늘 무심코 마주친 사람이 너무 많다. 그래도 그 중에 꼭 그 요괴가 있었으면 좋겠다. 다른 친구들도 이 책을 읽고, 동생이 요괴이거나 무심코 만난 사람 중에 누가 요괴인지 꼭 알게 되어서 나한테 알려줬으면 좋겠다.
맹O진 (두일초등학교 3학년)


노앵설이라고 불리는 ‘나’는 아기를 버리지 않은 게 마음이 너무 따뜻하다고 느꼈다. 꼭 죽을 수 있다는 걸 알면서 목숨을 귀하게 여기지는 않은 것 같았다. 또한 나만 좋다고 아기를 키울 수 없다고 말한 금저 부인, 3000년을 살아본 독후리 할아범 역시 노앵설 아이를 생각해주는 이야기기 때문에 이 이야기를 뽑기로 결론을 내린 것 같기도 하다. 저승나비를 따라가는 요괴는 언젠가 죽는다는 게 안타까웠다. ‘저승사자가 좀 더 늦게 오면 아이가 자라는 모습을 볼 수 있었을 텐데’라는 생각도 해 봤다. 하지만 내가 생각하기로는 아이에게 노앵설이 있었던 시간의 의미있는 시간이 됐을 거라고 생각한다. 더군다나 이게 나 자신의 이야기인 것이 재미있었다.
박O유 (오마초등학교 3학년)


김방구 책도 무척 재미있었다. 마지막까지 고민하다 나는 요괴술사를 골랐다. 그 이유는 나는 보통 이야기에서 나오는 요괴가 인간을 잡아먹는 살짝 무섭고 징그럽다고 생각했는데, 이 책에서는 요괴가 인간을 잡아먹지 않고 도와준 것이 좋았다. 그리고 이 책의 재목에 요괴술사인지 궁금해서 좋았다. 그래서 2부에서 주인공 요괴가 대단한 요괴술사가 될지도 몰라 2부가 더 궁금해진다. 또한 아기가 요괴마을에서 나와 인간계로 돌아온 뒤 한 5~8년쯤 뒤 아기의 모습이 궁금하다. 왜냐하면 아기가 여자인지 남자인지, 어떻게 생겼는지, 아기의 성격은 어떤지, 무엇보다 이 책의 주인공 요괴는 어떻게 될지 궁금하기 때문이다.
박O우 (안말 초등학교 3학년)


이 책은 이야기속의 요괴가 나에게 꼭 말을 거는 것처럼 생생하게 시작한다. 요괴가 들려주는 나의 아기 시절 이야기이다. 요괴들이 인간에 대해 잘 몰라서 하는 엉뚱한 행동들이 웃겼다. 요괴와 나의 이야기가 잘 섞인 책이다. 너무 재미있어서 후루룩 읽어버린책! 다음 권도 빨리 읽고 싶다.
박O민 (방어진초등학교 3학년)


우주의 블랙홀이 모든 것을 끌어드린다면, 지구의 요괴술사는 모든 생명체의 집중력을 끌어들였다. 등장인물들이 내 옆에서 말하고, 생각하는 것처럼 생동감이 넘쳤고, 고묘하면서 웃기고, 웃기면서 고묘해지는 책이었다. 요괴들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눈을 요리조리 움직이게 만들었다. 한번 읽으면 또 읽게 만드는 중독성이 마음을 사로잡았다. 저절로 웃고, 울게 만드는 사람의 기분을 요리조리 움직이게 만들었다. 마지막 장을 읽을 때에는 아쉬워서 안달일 정도였다. 어떨 때에는 요괴가 내 곁에 있다는 생각도 들어서 소름이 돋았다. 책은 마음 뿐 아니라, 생각도 사로잡는 재미, 생동감, 집중력, 기분을 집중시키고 말 한마디, 한마디가 재미로 불어났다. 이름도 특이해서 기억에 남았고, 할아버지를 할아범이라고 표현한 것이 재밌었다. 다른 책과 다르게, 내게 이야기 하듯이 해서 옛날이야기를 듣는 것 같아서 재밌었다.
오O현 (선린초등학교 3학년)


나는 요괴술사 1부의 장면들이 생생하게 머릿속에 그려지고 소리가 들리는 듯해서 재미있고 인상 깊었다. 왜냐하면 노앵설이 나에게 대화하듯이 이야기해 주어서 내 이야기인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노앵설이 죽음을 무릅쓰고 아기가 근화초에서 나온 저승나비를 따라 집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던 것이 감동적이었다. 내가 진짜 요괴들과 만나서 이야기하는 것 같아서 친구들에게 소개하고 싶다.
윤O석 (서울 갈현초등학교 3학년)


저는 요괴술사가 진짜 책으로 나왔으면 좋겠어요. 저는 책의 마지막 문장이 너무 소름 돋았거든요. 진짜 노앵설이 제 근처를 지나갔을까요? 노앵설이 저에게 하는 말 같아서 깜짝 놀랐답니다. 이 마지막 부분이 저는 특히 재미있어서 이 책을 꼭 추천하고 싶어요. 또 저는 요괴의 세계는 절대로 없다고 생각했는데, 이 책을 읽고 나니 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조금은 들었어요. 책 속의 내용이 정말 진짜 같고 재미있었거든요. 그리고 저는 왜 노앵설이 인간에 대해 따뜻한 마음을 가졌는지도 궁금해졌어요. 다른 요괴들과 달랐거든요. 그래서 빨리 2부를 읽어보고 싶은 마음이 들어요. 그래서 요괴술사를 추천하게 되었어요.
이O서 (종촌초등학교 3학년)


주인공 요괴와 내가 대화하는 것 같이 느껴지는 이야기이다. 이야기를 읽으면서 나는 주인공 요괴의 이름은 한 번만 나오지만 그밖의 다양한 요괴의 이름,요괴의 종류 등을 알 수 있었고, 요괴가 아기를 데려다 주는 과정에서 어떻게 일을 해결하는지, 그리고 요괴들이 어떤 것을 좋아하는지를 알 수 있었다. 그중에서도 가장 재미있었던 부분은 아기가 저승 나비를 따라 요괴 세상으로 혼자 들어 온 게 신기했고 이후에 요괴가 아기를 데려다 주어 엄마를 만나는 장면이 감동적이었다. 그리고 요괴들이 인간 여자나 아기를 데려다 놓고 겁을 주어 울린 다음 박자에 맞추어 춤을 추는 울음 파티를 할 때 아기가 겁먹어서가 아니라 불쾌해서 우는 것이 신기 했다.이 책은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좋아하는 친구들에게 추천할 만한 책이다.
이O윤 (상현초등학교 3학년)


요괴마을에서는 ‘성장’이 무엇인지 모르던 주인공(노앵설)이 아기가 성장하는 것을 계속 지켜보며 그 의미를 알게 되고, 정을 쌓는 모습들이 멋있었다. 내가 노앵설이었다면, 요괴 마을에서 아기를 데리고 있기 힘들고 부담스러웠을 것이다. 특히 노앵설은 인간에 대해 잘 몰라서 더 힘들고 피곤해했지만, 여러 시도와 노력을 하는 모습들도 인상적이었다. 또 어떤 새로운 요괴들이 나올지, 다음 권이 기다려진다. 제목을 <요괴 마을>로 지어도 좋을 듯하다.
최O아 (신석초등학교 3학년)


요괴 마을에 인간 아기가 찾아온 것이 말이 안 되지만 재미있었다. 노앵설이 아기를 업어주고 다니면서 아기를 점점 좋아하게 된다. 그리고 아기를 엄마에게 데려다주고 계속 옆에서 아기가 크는 것을 봤다. 아기가 나중에 커서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다. 나는 아기가 노앵설을 실제로 만날 것 같다. 그리고 노앵설한테 날 돌봐줘서 고마워 하고 말할 것 같다. 이 책은 요괴 귀신이 많이 나오고 아기가 엄마를 다시 만나서 마음에 들었다.
최O준 (숙지초등학교 3학년)


사람에게는 예쁘고 좋은 것이 요괴에게는 못생기고 나쁜 거라는 것이 재미있었다. 왜냐면 느끼는 것이 서로 다른 것이 신기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2부 내용이 궁금하다.
최O우 (수청초등학교 3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