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레의 새 옷

글, 그림 엘사 베스코브 | 옮김 김상열

출간일 2003년 3월 21일 | ISBN 978-89-491-1094-3 (89-491-1094-6)

패키지 양장 · 변형판 300x240 · 36쪽 | 연령 5~7세 | 가격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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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100년 동안 읽혀진 명작 엘사 베스코브의 따뜻하고 산뜻한 이야기

베스코브의 대표작이라 할 만큼 유명한 책이다. 노랑, 파랑, 초록 등 파스텔 톤의 은은한 색감이 목가적 분위기를 한껏 살려 준다. 특히 작가의 어린 시절, 시골 변두리 마을에서의 경험이 잘 녹아들어 시골 마을 정경이 섬세하고 현실감 있게 표현되었다.

 

편집자 리뷰

내 옷은 내 힘으로! 의젓하고 당당한 꼬마 이야기

펠레는 혼자 힘으로 양을 돌보는 씩씩한 아이이다. 더구나 옷이 작아 새 옷이 필요해지자, 스스로 옷을 구하기 위해 노력한다. 자신이 기른 양의 털을 직접 깎아들고 새 옷을 만드는 데 필요한 사람들에게 차례대로 도움을 청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이 아이는 여느 아이들과는 다르다. 어른들에게 일방적으로 의존하지 않고 도움을 받는 대신 정당하게 자신의 노동력을 제공한다. 할머니의 당근 밭의 잡초를 뽑고, 페인트 가게 아저씨의 심부름을 하고, 재봉사 아저씨의 돼지들에게 먹이를 준다. 자신이 필요한 물건을 혼자 힘으로 노력해 얻는 과정이 무척 사랑스럽고 대견하게 그려졌다. 정당한 노력으로 마침내 완성된 펠레의 새 옷. 펠레는 새 옷 만큼이나 새롭게 성장한 것 같다. 무슨 일이든지 주위 사람들에게 의존하고 미뤄 버리는 요즘 아이들에게 본보기가 될 만하다. 스스로 노력해서 목적을 이루었을 때의 성취감과 자신감을 책 읽는 이도 덩달아 느낄 수 있어 기분이 좋아진다.

 

작가 소개

엘사 베스코브 글, 그림

스웨덴 어린이 책의 대표적 작가로 손꼽힌다. 어렸을 때부터 그림 그리기를 좋아해 화가가 되기를 꿈꾸었다. 할머니에게 들은 옛 이야기는 그녀의 작품에 큰 영향을 미쳤다. 특히 어린 시절, 아버지 사업 파산으로 이사 가게 된 변두리 오래된 마을에서의 경험은 오히려 작품에 자주 등장하는 시골 풍경과 자연 묘사에 중요한 밑거름이 되었다. 스톡홀롬의 안나비트록 학교의 교사로 일하기도 했던 베스코브는 첫 그림책 『아주 작은 할머니』를 시작으로 왕성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작품으로는 그림책의 고전으로 불리 우는 『펠레의 새 옷』을 비롯해 『이상한 알』,『엄마의 생일 선물』 등이 있다.

김상열 옮김

한국외국어대학교 스칸디나비아어과를 졸업하고 스웨덴 요테보리대에서 스웨덴 전후소설을 전공했다.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스칸디나비아어를 가르치고 있으며 지은 책으로는 『스웨덴 한국어 사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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