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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나른한 오후 언니와 앨리스가 함께 강둑에 앉아 있다가 이야기가 시작된다.
지루한 일상에서 무언가 재미있는 것을 찾던 중에 이상한 흰 토끼를 만난다.
마치 사람처럼 회중시계를 보며 어딘가 급하게 가는 것을 보고 호기심이 생겨 토끼를 따라 기이하고 묘한 동물들과 만나면서 여러 환성적인 모험을 겪게 된다.
가발을 쓴 두꺼비와 담배를 피우는 애벌레, 그리고 바닷가재의 카드리유까지 여러 희한한 동물들을 만나고 트럼프나라 여왕님과 함께 크로케 경기를 한다. 이상한 나라에서는 여러 가지 앨리스가 겪어보지 못하는 새로운 미지의 세계를 경험하게 된다.
읽었던 책들 중에 대화 내용들이 유머러스하고 황당한 설정들이 가장 재미있었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책으로 추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