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공부가 어렵다고요? 분업, 화폐, 신용, 무역, 금융 등등 공부할 게 너무 많다고요? 그럴 땐 『어린이를 위한 경제의 역사』를 펼쳐 보세요. 이번 속닥속닥 책 이야기에서는 사회 공부를 쉽고 재미있게 만들어 주는 『어린이를 위한 경제의 역사』(전3권)를 소개할까 합니다. 여러분의 복잡하던 머릿속이 순식간에 정리될 거예요. 자, 그럼 이제부터 들여다볼까요?
잠깐, 어디서 보았더라?
『펠릭스는 돈을 사랑해』를 읽어 본 독자라면 아주 낯익은 주인공들을 마주할 거예요. 혹시 하인첼 꼬마들? 그래요. 어린 사업가가 된 펠릭스와 친구들이 다시 뭉쳤답니다.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로 했거든요. 하지만 무작정 사업에 뛰어들면 위험하다는 걸 경험한 펠릭스와 친구들은, 멘토인 슈미츠 아저씨를 만나 경제의 역사를 배우기로 했어요.
초등 사회를 완전 정복한다고?
산업 혁명, 자본, 자본가, 노동자, 인구 이동이란 사회 배경 지식을 하나의 흐름으로 자연스럽게 연결시켜 보여 주고 있어요. 어느 페이지를 펼쳐 보더라도 사회 교과서에서 나오는 중요한 개념들이 팡팡 쏟아지는 게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지요. 이처럼 34가지 경제 이야기를 차례대로 만나 보면 사회 공부가 쉬워질 거예요. 이야기에 쏙 빠지면 정말 초등 사회를 완전 정복할 수 있겠지요? 보면 볼수록 머릿속에 남는 게 많아질 거예요.
만화만 있으면 뭔가 허전하겠죠? 그래서 <역사 속 경제상식 쏙쏙> 코너를 마련했어요. 본문 내용을 다시 정리해 주고 역사 속에 담긴 흥미로운 이야기나 경제상식도 들려준답니다.
20세기에는 세계 대전이 두 번이나 일어났고, 대공황으로 세계적인 경제 위기도 있었어요. 분단국가였던 독일이 통일을 이루기도 했고요. 이처럼 각 권마다 역사적 사건이 정리된 연표도 학습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거예요. 물론 이러한 역사적 사건이 모두 만화로 쉽고 재미있게 담겨 있답니다.
어때요? 사회 공부가 한결 가볍게 느껴지나요? 현란한 학습만화 분위기와는 달리 차분한 그림과 깔끔한 설명으로 사회 교과서 내용이 한결 쉽게 다가오지요? 이제부터 사회 공부를 두려워할 필요 없다는 거 잊지 마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