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큼 발랄 채소 친구들과 함께 놀며 익히는 건강한 생활 습관!

친구야, 미안해

글, 그림 와타나베 아야 | 옮김 정영원

출간일 2017년 12월 4일 | ISBN 978-89-491-1794-2

패키지 양장 · 변형판 185x170 · 24쪽 | 연령 2세 이상 | 가격 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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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울라라채소유치원_수정

편집자 리뷰

상큼 발랄 채소 친구들과 함께 놀며 익히는 건강한 생활 습관!

채소가 좋아지는 생활 습관 그림책

채소가 좋아지는 건강한 생활 습관 그림책 「울랄라 채소 유치원」 시리즈 『친구야, 미안해』가 (주)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울랄라 채소 유치원」 시리즈는 부모들이 아이를 기르며 흔히 어려움을 겪는 목욕하기, 잠자기, 아침에 일어나기 같은 기본적인 생활 습관부터 사과하기, 고마워하기, 공중 예절, 울며 떼쓰지 않기 등 배려와 공동체 생활 예절까지 두루 일깨울 수 있는 책이다. 특히 의인화된 귀여운 채소 캐릭터는 아이가 자연스럽게 채소와 친숙해질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뭐든 스스로 해 나가는 채소 친구들을 보면서 아이가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기를 수 있는 건강한 그림책이다. 3~4세 아이에게 알맞은 단순한 문장, 채소 캐릭터들이 반복적으로 하는 행동들을 따라 할 수 있어 아이에게 자연스럽게 건강한 생활 습관을 길러 준다. (주)비룡소에서는 앞으로도 고마움 표현하기, 떼쓰지 않기 등을 주제로 한 「울랄라 채소 유치원」 시리즈를 이어서 출간할 예정이다.

■ “미안해.” 사과하고 사이좋게 지내요.

「울랄라 채소 유치원」 시리즈 『친구야, 미안해』는 아이들에게 “미안해” 하고 사과하는 법과 “괜찮아” 하고 대답하는 법을 알려 주는 책이다. 어느 날 실수로 무의 모자를 쓰고 나가려던 가지가

자기의 실수를 알아차리고 무에게 “무야, 미안해.” 사과한다. 사과를 받은 무는 “아니야. 괜찮아.” 하며 방긋 웃는다. 이렇듯 채소 친구들이 서로 실수를 하거나 잘못을 하고 난 후 바로 사과하는 모습과 사과를 받아 주는 모습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귀엽고 사랑스럽게 담아냈다. 특히 잘못을 저지르고 숨기고 싶어 하는 피망 남매들의 에피소드를 통해 누구나 한 번쯤 있었을 아이들의 경험을 바로잡아 준다. 이처럼 잘못된 행동에 대해 혼나거나 가르침을 받는 것이 아니라 채소 친구들의 행동을 따라 하며 자연스럽게 바른 생활 습관이 형성될 수 있다.

■ 채소를 싫어했던 아이들도 채소를 좋아하게 만들어 주는 책

가지가 자기의 꼭지 대신 무청을 쓰는 모습, 작은 완두콩들이 구멍이 숭숭 뚫린 연근을 놀이터 삼아 들락날락 노는 모습 등 이 책에 나온 에피소드들은 실제 채소의 생김새를 잘 살려 만들어졌다. 캐릭터의 그림도 비교적 실제의 모습을 닮아 있어서 아이들은 주인공들을 보며 자연스럽게 채소의 이름과 생김새를 연상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채소를 싫어하고 편식이 심한 아이들에게 채소를 친숙하게 해 주어야 편식을 고칠 수 있다고 말한다. 이 책을 본 아이들은 사랑스럽고 친근한 채소 캐릭터를 보며 자연스럽게 채소를 좋아하게 될 것이다.

 ■ 재미있는 말놀이로 아이의 어휘력이 쑥쑥!

「울랄라 채소 그림책」 시리즈는 3~4세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단순한 문장을 사용했다. 특히 “친구야, 미안해.”, “아니야, 괜찮아.”를 반복적으로 보여 줌으로써 아이들이 책을 읽으며 친구들에게 잘못했을 때와 사과를 받았을 때 어떻게 말해야 하는지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그밖에도 방긋, 배시시, 방그레, 생끗 등 친구들에게 웃으며 말하는 의태어를 그림과 절묘하게 섞어 언어 능력이 폭발적으로 발달하는 아이들이 책을 더욱 더 재미있게 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작가 소개

정영원 옮김

경희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을 공부했다. 지금은 재미있는 일본 책을 골라 옮기는 일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나뭇잎 마술』, 『날아라, 왕잠자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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