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닥속닥 책 이야기

요즘 「개그 콘서트」에서 「발레리노」라는 코너가 인기죠? 발레리나, 발레리노가 텔레비전 광고에 등장하고 국립 발레단의 「지젤」과 유니버설 발레단의 「돈키호테」가 연달아 무대에 오르는 등 요즘 발레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졌어요. 영화 「블랙 스완」도 화제가 되었고요. 그리고 4월 28일에는
어디선가 많이 들어 본 노래처럼, 읽을수록 말맛이 착착 느껴지지 않으세요? 지금 비룡소 홈페이지에서도 흘러나오는 노래, 바로 「원숭이」입니다. 우리나라 대표 시인 최승호 선생님과 대중음악계 최고의 작곡가 방시혁 씨가 작업한 『최승호·방시혁의 말놀이 동요집』의 표제곡이기도 하지요. 2005년 3월
언제나 네모 바지를 입고 헤벌쭉 웃으며, 노란색 네모난 얼굴엔 구멍이 숭숭! 절친 뚱이와 엉뚱한 소동을 벌일 때면 왠지 모자란 듯 보이기도 하고, 징징이를 괴롭힐 때면 악동 같기도 한 녀석! 그런데 이 모든 모습이 매사 포기를
2002년 데이비드 알몬드의 『스켈리그』로 시작한 비룡소 청소년 문학 시리즈 「블루픽션」시리즈가 김혜정의『판타스틱 걸』로 50번째 책을 내게 되었습니다. 10년 동안 전 세계의 대표적 청소년 소설들을 엄선하여 국내 청소년 문학 시장을 개척해 온 「블루픽션」시리즈는, 명실공히 10대를 위한 멋진
잭과 애니 앞에 또다시 마법의 시간 여행이 나타났어요! 이번에는 어느 시대 어느 나라로 떠나게 될까요? 그리고 어떤 특별한 사람을 만나게 될까요? 「마법의 시간여행」 시리즈의 마흔네 번째 책 『오싹오싹 크리스마스의 유령』을 펼쳐 보면 잭과 애니의 새로운
부스스한 머리에 알록달록 고깔모자를 꾹 눌러쓰고, 깡마른 손가락으로 요술 지팡이를 휘두르며 외칩니다. “수리수리 마하수리 얍!” 누군가가 머릿속에 떠오르지 않으세요? 맞아요! 이번 속닥속닥 책 이야기의 주인공은 바로 마녀 위니랍니다. 처음 『마녀 위니와 우주 토끼』의 편집을 맡게
회중시계를 든 토끼, 구불거리는 금발에 소녀풍의 원피스, 온갖 이상한 생물로 가득 찬 환상의 세계. 여기까지만 말해도 제가 어떤 이야기를 하려는지 아시겠죠? 네, 바로 ‘앨리스’ 이야기를 할까 해요. 앨리스 하면 다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가장 먼저
아마 ‘고전’이라는 말만 들어도 지루하고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드시는 분들이 많을 거예요. 하지만 고전이 현대인들에게 필독서로 꼽히며 새롭게 각광받고 있는 요즘, 그저 딱딱하고 지루하다고 무시할 수만은 없는 노릇이죠. 특히나 아이들에게는 고전에 대한 첫인상을 잘
'곰브리치'라는 단어를 들어본 적 있나요? 곰브리치는 무슨 뜻일까요? 바로 오스트리아가 낳은 20세기의 세계적인 석학 에른스트 H. 곰브리치의 이름이에요. 그리고 『곰브리치 세계사』는 에른스트 H. 곰브리치가 젊은 독자들을 위해 쓴 세계사 입문서예요. 이 책은 지금까지도 세계 곳곳에서
동시집『냠냠』은 비룡소「동시야 놀자」시리즈의 열 번째 책이에요. 이 시리즈는 한국 현대 시문학을 대표하는 시인들이 각각 한 가지 주제를 가지고, 자신의 시 세계와 개성을 특색 있게 선보인 동시집 시리즈랍니다. 의성어 의태어, 한자, 생리 현상, 동식물, 바다 생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