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을 하면 얼굴이 빨개진다

윤리의 문제를 생각하는 철학 동화

원제 Lügen haben rote Ohren (Gewissensfragen für grosse und kleine Menschen)

라이너 에를링어 | 옮김 박민수

출간일 2006년 12월 15일 | ISBN 978-89-491-8701-3

패키지 양장 · 변형판 149x213 · 332쪽 | 연령 13~18세 | 가격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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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도덕적 이론을 쉽게 쓴 윤리 입문서인 동시에 뛰어난 아동 소설.
골치 아픈 철학적 문제를 철학사와 함께 명쾌하게 알려 준다.-박이문(연세대 철학 교수)

독일에서 “윤리학 박사”라는 별칭을 가진 라이너 에를링어의 철학 동화. 의학 박사이자 법학 박사인 저자가 일상생활에서 부딪히게 되는 사소하지만 골치 아픈 윤리적 문제들에 대해 유명 석학과 철학자들 그리고 어린이 책의 고전을 인용하며 쉽고 재미있게 풀어 쓴 책이다. 페르디난트와 피아라는 십대 남매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동화 형식이기 때문에 어렵게만 느껴졌던 철학가들의 사상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주인공들이 자신의 의견을 펼치는 과정을 통해 논리적으로 사고하고 토론하는 법까지 쉽게 익힐 수 있다.

편집자 리뷰

도덕적 이론을 쉽게 쓴 윤리 입문서인 동시에 뛰어난 아동 소설.
골치 아픈 철학적 문제를 철학사와 함께 명쾌하게 알려 준다.-박이문(연세대 철학 교수)

독일에서 “윤리학 박사”라는 별칭을 가진 라이너 에를링어의 철학 동화. 의학 박사이자 법학 박사인 저자는 일상생활에서 부딪히게 되는 사소하지만 골치 아픈 윤리적 문제들에 대해 유명 석학과 철학자들 그리고 어린이 책의 고전을 인용하며 쉽고 재미있게 이해시킨다. 가령 ‘아무도 없는 새벽에 교통 신호는 꼭 지켜야 할까?’ ‘동시에 두 사람을 좋아하는 건 죄가 될까?’ ‘축구에서 할리우드 액션은 반칙일까 기술일까’ 등 그동안 당연하게 여겨졌던 도덕적, 윤리적 사상들에 대해 의문을 던진다. 페르디난트와 피아라는 십대 남매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동화 형식이기 때문에 어렵게만 느껴졌던 철학가들의 사상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주인공들이 자신의 의견을 펼치는 과정을 통해 논리적으로 사고하고 토론하는 법까지 쉽게 익힐 수 있다. 법과 규칙, 사랑과 신뢰, 환경과 봉사 등 다양한 주제를 넘나들며 사회적 인간이 가져야 할 윤리적 책임과 도덕의식의 중요성을 알려준 이 책 말미에는 철학가들과 사상에 대해 정리한 부분이 있어 철학 입문서로도 손색이 없다.

도덕적으로 산다는 것은 무엇인가?
동서고금을 넘나드는 사상, 종교, 문학 작품으로 살펴본
철학적 문제들과 윤리적 과제

총 11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예절, 양심, 규칙, 법, 사랑 등 아무도 그냥 스쳐갈 수 없는 철학적 문제들을 윤리적 관점으로 다룬 철학 동화이다. 특히 일상생활에서 부딪히게 되는 수많은 도덕적 문제들을 유명 철학자, 종교인, 작가들의 철학적 이론을 통해 풀고자 했다. 하지만 그 소재들이 “약속을 깨면 왜 안 되나” “거짓말은 무조건 나쁜 것인가” 매우 구체적이어서 흥미롭다.

대화 형식 및 질의 응답으로 구성된 동화를 통해
논리적으로 사고하고 토론하는 법을 알려 주는 책

이 책은 페르디난트, 피아 남매와 부모님, 고트프리트 외삼촌 간에 일어나는 대화와 토론이 주축이 된다. “하라면 하지.” 식의 우격다짐형 어른인 아버지와 해박한 철학 사상과 유연한 사고로 무장한 고트프리트 외삼촌 사이에서 이들 남매는 생활하면서 이해가지 않는 여러 규칙들에 대해 묻고 토론하면서 논리적으로 생각하고 자신만의 가치관을 정립하게 된다. 하지만 이 책은 인간이 탄생한 이후 수천 년 동안 정립되었고 지금까지도 논의되고 있는 수많은 윤리적, 도덕적 문제들을 알려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독자 스스로 생각하고 옳고 그름을 판단할 수 있도록 이끈다.
 
“너한테 정답이라 내미는 것을 그냥 믿어버려서는 안 돼. 언제나 네 스스로 많은 생각을 하고 네 생각을 다듬어야 해. 그리고 네 믿음, 네가 옳다고 여기는 것, 네가 취하는 태도에 반드시 책임을 져야 해.”
“하지만 그건 정말 힘든 일이에요.”
“그래, 당연히 힘들지. 하지만 그런 게 바로 자유야.”
                                               -본문 중에서

이 책의 줄거리

이 책의 주인공, 남매 페르디난트와 피아는 매일매일 생활하면서 갖가지 물음이 떠오른다. 남자 친구와 시간을 보내기 위해 친한 친구와의 약속을 깨려 하는 피아와 마음에 안 드는 선물을 받고 감사하다는 인사를 안 해서 혼난 페르디난트는 그것이 왜 잘못된 것인지 궁금하다. 하지만 엄마나 아빠에게 물어보면 어른들은 당혹스러운 표정만 지은 채 제대로 답하지 못할 때가 많다.
페르디난트는 ‘왜 거짓말까지 하면서 예의를 지켜야 하는지’ ‘약속을 깨면 왜 나쁜 건지’ 등 의문이 생길 때마다 고트프리트 외삼촌을 찾아가 논리적 해답을 요구한다. 고트프리트 외삼촌은 고대 문학과 철학가들의 사상, 종교 사상 등을 쉽게 풀어 설명하며 이에 대해 대답해 준다. 페르디난트는 외삼촌과의 대화를 통해 그동안 어른들의 잔소리나 쓸데없는 말이라고 여겨졌던 것들에 대해 정당한 근거가 있음을 깨닫게 된다. 그리고 그런 깨달음을 통해 인간으로서 올바르게 행동하고 도덕적 선택을 할 수 있는 사고를 키우게 된다.

작가 소개

라이너 에를링어

라이너 에를링어는 1965년 독일에서 태어났으며 의학박사이자 법학박사이다. 처음에는 의사로 일했으나 인간의 참모습에 관해 의학적 측면보다 도덕적 측면에서 생각해 보기로 결심하고 변호사로 직업을 바꾸었다. 현재 방송 프로그램의 사회자와 문필가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의학과 법학에 관한 강연도 자주 하고 있다. 지은이는 독일 일간지 《쥐트도이체 차이퉁》의 주말판 별책 잡지인 《에스체트 매거진》에 윤리 문제를 다룬 칼럼을 실어서 유명해졌다. 이 잡지를 통해 ‘윤리 박사’라는 별명을 얻은 지은이는 어렵게만 느껴지는 수많은 윤리 물음에 대해 명쾌한 답을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박민수 옮김

서울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독일에 유학하여 베를린 자유대학에서 독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한국해양대학교 국제해양문제연구소에서 HK 교수로 일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곰브리치 세계사』, 『거짓말을 하면 얼굴이 빨개진다』, 『이것이 완전한 국가다』, 『크라바트』, 『꿀벌 마야의 모험』, 『카라반 이야기』, 『꼬마 물 요정』, 『세계 철학사』, 『책벌레』, 『데미안』, 『젊은 베르테르의 고뇌』, 『변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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