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 나라의 앨리스
Through the Looking-glass
출간일 2010년 2월 26일 | ISBN 978-89-491-4094-0
패키지 양장 · 변형판 152x206 · 248쪽 | 연령 11세 이상 | 가격 12,000원
시리즈 비룡소 클래식 22 | 분야 읽기책
◆ 어디로 튈지 모르는 “엉망진창 엉뚱한 여행의 진수”
아기 고양이와 놀던 앨리스는 문득 거실에 있는 거울을 보다가, 거울 속 집은 어떤 모습일까 궁금해진다. 그러던 앨리스는 거울이 갑자기 흐릿해진 틈을 타, 거울 속으로 쑥 들어가게 된다. 호기심을 참지 못한 앨리스는 거울 집 밖으로 나가 말하는 꽃들이 있는 정원으로 간다. 거울 나라는 작은 개울들과 들판이 사각형으로 짜인 체스 판처럼 생겼다. 우연히 붉은 여왕을 만나게 된 앨리스는 그때부터 하얀 여왕의 졸이 되어 마지막 칸에 도착해서 여왕이 될 때까지 모험을 시작하게 된다. 상처가 나기 전에 소리부터 지르고, 먼저 벌을 받은 다음에 죄를 짓게 되는 등 모든 일이 거꾸로 일어난다는 엉뚱한 하얀 여왕. 전설 속에만 나오는 줄 알았던 유니콘과 동요 속 험프티 험프티. 앨리스는 희한하고 재미난 친구들을 차례로 만나게 된다. 꽃과 곤충이 자유자재로 말하고, 온갖 동화 속 캐릭터들이 공존하는 거울 속 세계에서 앨리스는 오히려 ‘괴물’이라고 불릴 정도로 신기한 존재로 취급받는다. 이치에 들어맞는 일이라곤 하나도 없고, 모든 게 거꾸로 움직이는 것 같은 낯선 세계에서 앨리스는 자기만의 재치와 용기로 여왕이 될 때까지 엉망진창 엉뚱한 모험을 계속한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이어 루이스 캐럴이
꼬마 친구 앨리스 리델을 위해 쓴 두 번째 이야기.
꿈과 환상의 공간에서 펼쳐지는 앨리스의 신기한 모험
영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원작
판타지의 영원한 고전으로 거울 속에서 펼쳐지는 앨리스의 모험을 담은 『거울 나라의 앨리스』가 (주)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후속 작으로 전편만큼이나 흥미진진하고 독특한 발상으로 판타지의 고전으로 손꼽힌다. 두 권은 영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팀 버튼 감독, 조니뎁 주연)의 원작이기도 하다.
1856년 루이스 캐럴은 크라이스트 처치의 학장의 딸인 앨리스 리델을 만난 것을 계기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거울 나라의 앨리스』의 영감을 얻게 된다. 꼬마 친구와 뱃놀이를 하던 중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었고, 그 이야기를 책으로 발간하게 된 것이다. 1860년 말에는 ‘거울의 집’이라는 임시 제목으로 속편을 쓰게 되었고 1871년에 『거울 나라의 앨리스』를 발간하게 된다. 처음부터 철저히 ‘꼬마 친구’를 위한 동화였던 만큼, 루이스 캐럴은 기존의 교훈적인 동화에서 탈피해 호기심 강하고 욕심 많은 꼬마 숙녀 앨리스를 통해 신나고 독창적인 모험의 세계를 거침없이 보여 준다. 또한 ‘거울 속 세계’와 ‘체스 게임’을 접목해 구성과 내용 전개에 있어서도 스토리텔러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한다. 캐럴의 놀라운 언어 유희를 보여 주는 시들과 말장난들은 곱씹을수록 색다른 맛을 느끼게 한다.
완역판 『거울 나라의 앨리스』에서는 충실한 번역과 존 테니얼의 섬세한 그림을 만날 수 있다. 존 테니얼은 루이스 캐럴과 함께 팔 년 동안 작업하며, 때로는 격렬한 논쟁을 해 가며 환상의 세계를 멋지게 그려 냈다. 두 사람이 함께 작업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거울 나라의 앨리스』 이 두 권은 글과 그림이 완벽에 가깝게 조화를 이룬다는 평을 받았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후속 작으로 전편만큼이나 흥미진진하고 독특한 발상으로 판타지의 고전으로 손꼽힌다. 두 권은 영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팀 버튼 감독, 조니뎁 주연)의 원작이기도 하다.
1856년 루이스 캐럴은 크라이스트 처치의 학장의 딸인 앨리스 리델을 만난 것을 계기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거울 나라의 앨리스』의 영감을 얻게 된다. 꼬마 친구와 뱃놀이를 하던 중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었고, 그 이야기를 책으로 발간하게 된 것이다. 1860년 말에는 ‘거울의 집’이라는 임시 제목으로 속편을 쓰게 되었고 1871년에 『거울 나라의 앨리스』를 발간하게 된다. 처음부터 철저히 ‘꼬마 친구’를 위한 동화였던 만큼, 루이스 캐럴은 기존의 교훈적인 동화에서 탈피해 호기심 강하고 욕심 많은 꼬마 숙녀 앨리스를 통해 신나고 독창적인 모험의 세계를 거침없이 보여 준다.
도서 | 제목 | 댓글 | 작성자 | 날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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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나라의 앨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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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영 | 2010.8.18 |